무한 확장하면서 슬쩍 버려진 캐릭터들(특히 극초반 주연들)이나 집단들 많고, 극후반에 샤아같은 캐릭터는 20화 안에 완결나는데 왜 그제야 막 입대한 캐릭터로 넣은 걸까 싶어짐.
대부분의 위기를 미래에 다시 보자 이걸로 넘어갔는데 파워인플레 때문에 재등장 안 시키고 넘어간 건 다소 아쉽다.
주인공이 주술고전 짱박힌 뒤로 주변 가족들이랑 히로인들이 뭔가 아는듯이 행동하는 것도 독자들한테 설명을 안해주니 얘네가 어디까지 파악한건지 정보를 공유한건지 알 수 없어서 찝찝하다.
아메노 세이메이 놀이의 클라이맥스인 678장이 정점이고 이후는 싸놓은거 회수 없이 벌리다가 완결쳤으니 연금화 느낌이라고 생각. 우주 스파르탄같은 뇌절은 많이 짜쳤다.
중뽕은 아예 없음. 중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듯 언급이 없다. 한국은 싸우다가 불덩어리 날아가는거보고 저방향은 한반도인가 독백하는거 한줄로 끝. 다만 기독교와 미국 혐오가 꽤나 강하다.
종합 평은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흑막놀이에 충실한 재미있는 소설. 그렇다 해도 재주행까지는 좀.
3.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