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소설 보면
배경이 고대든 현대든
성장형 먼치킨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보면 무관이든 학교든 들어가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많은데
초반에는 가족에 대한 묘사가 은근히 있는데,
일단 무관이든 학교든 졸업해버리면
가족에 대한 묘사가 거의 안나옴
중국문화가 가족과의 유대관계가 훨씬 깊은데,
희한하게 고무소설보면 거의 안나오는 것 같음
그래서 전구고무같은 소설이 재밌었던 것 같음
여동생관련 에피소드가 글의 완급조절 역할을 계속해주고, 개그코드도 넣어주고
고무소설 읽다가 보면 꼭 이런 부분이 아쉬움.
계속 성장 전투 성장 전투 이렇게 반복하는데,
주인공의 성장이 우선이기때문에,
긴박감이나 처절한 맛도 부족하고.
나 레벨업 끝났으니까 이제 전투
이런 느낌이랄까
근데, 차분하게 성장하는 왕도물은 또 고무소설 밖에 없어서 아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