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술술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음.
초반에 작가가 일상물로 갈려는 느낌이 있는데, 솔직히 일상물 파트가 더 슴슴한게 재밌었지만, 이후 파트도 재밌게 읽었음.
주인공 능력이 판소로 치면 관찰인데, 능력 활용을 적절히 한 것 같고,
능력 덕분인지 때려놓고 합리화하는 선협 특유의 좃같은 표현이 적어서 좋았음
솔직히 처음 선협이라고 연기, 축기 같은게 없어서 별로 인가 싶지만, 세계관 설정이 풀리면서 우리가 아는 그 선협으로 설정이 확장됨.
처음 세계에서 최강자 되고부터 비승 직후 스토리가 좀 별로라 느껴졌긴 한데 그외는 정말 재밌게 읽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