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토 군, 이리 와.이쪽이 더 시원해.” 이토 요시토를 데리고 옥상의 그늘진 구석으로 간 가등미앵은 가방을 뒤져 새 카메라 한 대를 꺼내 이토 요시토에게 건넸다.“이거 카메라야?” 조심스럽게 받아든 이토 요시토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눈에 봐도 비싸 보이는 카메라를 뜯어보았다.
말따옴표가 그냥 미친듯이 자유분방해서 미쳐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