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생활의 청춘을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한다거나,
아카데미 축제에서 메이드 카페를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추천한다거나,
메이드복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제비뽑기로 메이드를 정한다거나,
"메이드 카페를 하는건 좋지만 왜 남자까지 해야하냐고!"
아니면 여장당한 자신의 모습에서 어?생각보다 괜찮을지도?라고 느끼는것도 청춘일지도 모른다.
"부히힛..메이드 군 사랑이 담긴 밀크셰이크 부탁하마."
"네에..밀크셰이크 주문 받았습니다."
동인지에 나올법한 외모의 남자가 부힛거리며 내 몸을 훑어보았다.
평소라면 아무 생각없이 흘러넘길 시선이지만 오늘은 다르다.
치마는 짧고 가슴팍은 바니걸이나 입을법한 레오타드를 입은 내 모습은 숙이면 꼭지가 보일정도로 위태로웠다.
이게 다 학교 축제로 벌인 메이드 카페의 복장.
그 중에서도 남학생들이 장난으로 넣은 바니걸 메이드를 제비뽑기로 당첨되어 입게 된 결과가 이거다.
눈앞의 돼지는 물론이요 동급생들에게도 여장한 모습을 야릇한 눈길로 보이자 뇌가 수치심이라는 감정에 의해 강간당하는것만 같았다.
"애초에 왜 남자까지 메이드를 해야 해?"
"바보야?메이드 여장은 국룰이잖아."
아아,저기 나의 동지가 여장 당한채 여학생에게 따지고있다.
연민은 없었다.
바니걸 메이드복을 추천한 새끼였기 때문에.
뭐 나도 보고싶은 마음이 아예 없는건 아니긴 하지만
내가 입어보고싶진 않았어.
"주문하신 밀크셰이크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메이드 군! 안돼!안돼!제대로 어미에 하트를 붙히고 애교도 부려야 메이드 카페란 말이야!"
이 사람은 남자에게 뭘 부탁하는거야?
"하아..주문하신 밀크셰이크♡ 가득♡ 나왔습니다♡"
"아직 부족하다!좀 더 애교와 매도를 담아서! "
"주문하신 밀크♡ 셰..뭐라고요?매도?"
"그래! 그런 눈길로 바라바다오!"
왜 학교에 이런 변태를 출입시킨거지?
"저기 이 변태 좀 치워주면 안돼?"
"일단은 선생님이잖아? 그리고 대가로 조리도구 미리 받아둬서 하는 말 들어야해."
"뭐?그걸 왜 이제 말해!"
"괜찮아~넌 남자니까 야한건 안 당할거야!"
"부히힛!무시당하면서 변태취급 당하는건 최고구나아앗!"
"아마도..?어..힘내!"
나를 여장 시킨 인싸녀가 결국 도망쳤다.
아무리 그녀라도 저걸 상대하는건 힘든 모양.
남자니까 성희롱을 안 당할거 같다고 생각하는건가?
이미 당하고 있는거 같다만...
애초에 저 변태를 어떻게 대응해야 한단말인가?
"자,이제 알겠지?얼른 애교와 매도를!"
매도..매도라 여장당한 수치심과 변태새끼에 대한 혐오감을 담아서 진심으로 매도하면 기분이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른다.
"잡종♡주인님♡께서 주문하신 밀크♡셰이크♡
주인님의 열등♡유전자♡로는 흉내도 내지 못할 양으로 가득♡ 담아왔어요♡얼른 마시고♡ 돼지우리로 꺼져주세요♡"
라고 말하며 식탁이 아닌 바닥에 밀크셰이크를 뒀다.
"물론 빨대는 없어요♡주인님께서는 가축이시니까 혀로 땅바닥을 핥듯이 밀크셰이크를 맛봐주세요♡아,요금은 18만원입니다♡"
토해내듯이 내뱉은 저질스러운 말들을 씨부리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기는 개뿔 여전히 ㅈ같다.
이럴땐 금용치료를 받아야하니 가격을 수십배로 받아야지.
"그오오옷!부힛!이..이건!이럴수가!발기부전인 내가 서버렸다니!!"
"에..?"
"아아!메이드 군이 열심히 짜준 밀크셰이크 정말 맛있구나!부힛부힛!"
하초를 세우며 바닥을 기는 돼지가 하얀 액체를 빨아마시는 모습을 인상적이였다.
악몽에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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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의 유두를 바싹 세워가며 남자의 거근을 열심히 핥고 있는 바니걸 메이드♂가 도발했다.
"암컷 하나 구하지 못하는 도태 자지님에게 키스♡"
쪼옥♡쪼옥♡
귀두에 열심히 입맞춤을 맞추고 있는 메이드.
그녀는...아니 그는 남자이다.
"남자에게 착정당하는 주제에 기분좋은가요?뭐,동족이신 돼지의 뒷구멍을 오나홀처럼 쓰지 않고 제 입보지만 쓰시는건 칭찬드릴게요♡잡종 주인님♡덕분에 병에는 안 걸릴거 같네요♡"
뷰릇♡뷰릇♡
살결을 부르르 떨며 매도가 주는 쾌락과
사정에 의한 쾌락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자
추가타가 들어왔다.
"베에..♡제 위장이 자궁이라도 되는거 마냥 정액을 쑤셔넣으셔도 임신 못한답니다♡도태 정자 도련님들♡"
꿀꺽♡
그도 남자라 그런지 남자가 꼴려하는 부분을 잘 캐치해낸다.
메스가키같은 표정을 지은 그의 입안에 가득 뿌려진 하얀 액체가 증명해주고있다.
그는 이미 휼룡한 암컷♂임을.
부히힛!
"네?돼지가 아니라시라고요?이렇게 부힛부힛 거리시면서♡정액도 돼지 수준이잖아요♡너무 많아♡추남은 정액의 질이 좋다던데 정말인가 보네요♡열등♡도태♡자지♡유전자를 남기고 싶어서 안달이 난걸 증명하네요♡"
요망하게 웃는 그가 아직 이정도야?
라고 말하는듯한 눈으로 계속해서 매도해왔다.
부힛!
"네?뒷구멍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고 싶다고요?도태 자지님 주제에 건방지네요♡물론,준비는 언제나 되어있답니다♡"
마치 이것만을 노렸다는 듯이 바로 스타킹을 찢으며
엉덩이를 내미는 그를 위해 애널비즈를 조심스럽게 당겼다.
발기된 그의 자지가 무얼 그리 기대하는지 알것만 같았다.
뽕..!뽕!
"흐읏..♡애널비즈가 빠지는 감각은 언제나 새롭네요..♡"
국화모양의 애널이 반갑다는 듯이 뻐끔뻐끔 거린다.
귀두로 애널에게 툭툭치며 인사해줬다.
"뭐하세요♡자지 이외에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변태 주인님♡얼른 이 수컷메이드에게 넣어주세요♡"
쑤욱♡
암컷이라도 되는거 마냥 조여오는 건방진 엉덩이를 팡팡치며 직장에 깊숙히 박았다.
"남정네의 뒷구멍에♡그렇게 열심히잇♡ 박아대도오♡ 아기는 못 낳는다고요옷♡"
질척질척♡
쑤컹쑤컹♡
조교가 이미 어느 정도 되어있는 애널의 조임과 함께 칠칠치 못하게 쿠퍼액을 질질싸는 그의 자지를 만지며 왕복을 계속했다.
"흐읏♡어딜 만지는거야아♡밀크셰이크는 안나온다고요오♡"
자지를 만지며 피스톤 짓을 하자 사정감이 올라온다.
"후후♡주인님이 도태된 이유를 알겠네요오♡벌써 싸버릴거같나요오♡조루♡빈약♡허접♡"
부힛!
"흐으♡변태 아저씨의 도태 정자♡ 가득 내줘♡"
뷰릇!뷰르릇!
직장 안속까지 가득 채워진 정액의 양은 명백히 인간을 초월한 것이였다.그가 돼지라고 놀릴만한 양이다.
"그럼..♡밀크셰이크..♡마셔주세요♡"
그의 애널에서 삐져나온 나의 정액을 핥았다.
굴욕적이지만 안 핥으면 조루새끼랑은 안 해줄지도 모르기에 개처럼 핥아댔다.
"그럼 이제 주인님 차례네요♡ 아 해보세요♡허접 주인님에게 극처방인 우월한 유전자 주사 들어갑니다♡"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22cm 크기의 자지가 내 머리를 툭툭 건들였다.
부힛!
거기서부터는 기억이 끊겼다.
라는 내용의 소설 써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