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한지 1년 쯤 되었지만 참 기억에 남는 게임이었기에 후기를 한번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초반엔 약간 난이도가 있었는데, 마우스를 아주 미세하게 움직여 주면서 케릭터의 호흡에 제 손가락을 동기화 시켜줘야 합니다.
자고 있는 케릭의 옷을 살며시 벗기는 시스템인데
조금만 깔딱 호흡이 어긋나도 잠에서 깨어나며 겜오버가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 침넘어가는 게임성입니다.
미세하게 마우스를 움지이는 것이 리얼 범죄를 일으키는 냥 초긴장 상태에서 진행하게 되거든요.
옷이 한겹도 아니고 세라복과 모든 속옷을 제거하며 손가락을 넣어보고 가슴을 만져보고 하는데,
고비를 넘어갈 떄 마다, 희열이 느껴집니다.
케릭의 움직임도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지고 더빙 목소리도 참 자극적입니다. 특히 숨소리가요.
다만 진행 순서가 자유롭지 못하고 정해져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략글 없인 공략이 어렵더라구요.
그것이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다시 해보려고 했더니 어디다가 짱박아 놨다가 지웠는지 보이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