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중에서 특히 나루토나 원피스같이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갈등이 생기는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인데
주인공이 피지배자일때는 민주적인, 서민적인, 탈중앙화를 엄청나게 강조하고 여론, 시위, 혁명 등을 엄청나게 중요하게 따짐
그런데 주인공이 지배자가 되면 강력한 중앙집권, 독재에 가까운 절대권력을 보여줌
지금까진 그냥 후자가 중국쪽 취향이고, 초반의 민주적 모습은 주인공의 권력 탈취 수단정도로만 쓰는줄 알았는데
서울의봄이나 제5공화국같은거 좋아하면 민주주의쪽 성향이라는건가
아니면 중국의 정치가 민주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