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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ovel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608

2026-06-08 11:20:23
[일반]
조회 15708 · 좋아요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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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언제나의 쌀먹 공유 모음입니다.

조금 진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쌀먹을 해오는 사이트가 두 곳인데요, 거기에 소위 누렁이 번역이라는 게 올라옵니다.

근데 이 누렁이 번역이라는 게 번역 품질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솔직히 그런 물건이라서 오히려 일부러 챙겨오고 있었는데;;;

앞으론 이 누렁이 번역은 소개에 따로 누렁이 번역이라고 써놓으려고 합니다. 별 생각 없이 받아서 보다가 내상 입을 분들을 위해서요….


그럼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범인비승록 - 갱신입니다. 소개는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524] 에 나와있습니다. 전형적인 초장편 선협지입니다.


누렁이 번역 조상 같은 건 어디 있나, 다 내가 지어낸 거다 - 누렁이 번역입니다. 시작부터 ‘밍샤산’ 이라는 스타팅 포인트가 인상적으로 등장하네요. 전생자로 추정되는 주인공은 시작부터 사문을 물려받으면서 시작하는데…. 정말 별 볼 일 없는 문파라서 망하기 직전이라는 거 같습니다. 이런 주인공은 주인공 대접을 받기마련이라 치트키가 찾아오는데 꿈 속에서 책을 쓰면 현실에 반영이 되는 치트키라고 하네요. 주인공은 이 치트키를 이용해서 없던 문파 조사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보잘 것 없고 망해가던 문파’ 에서, ‘보잘 것 없고 망해가지만 대단했던 문파’ 로 바뀐다고 하네요. 무슨 차이일까 싶지만 대단했던 문파들이 으레 가지고 있는 대단했던 옛 시절의 유산이 주인공 문파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음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뻔히 보이네요.


누렁이 번역 시작부터 A급 금지물, 플레이어들이 나를 위해 일한다 - 누렁이 번역답게 주인공의 이름이 바로 ‘린치’ 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린치는 빙의자라는 거 같습니다. 소드 앤 매직 판타지 게임에 빙의했다고 하네요. 빙의자답게 빙의한 상황이 정상은 아닙니다. 아마도 라이브 게임에 빙의한 모양인데, 개발사가 스토리를 갈아엎어버린 캐릭터에 빙의했다는 거 같네요. 하지만 빙의자들이 늘 그렇듯이, 주인공에게 시스템이 찾아옵니다. ‘팬 서비스 시스템’ 이라고 하네요. 게임 속에 빙의한 거니까, 게임의 씬 스틸러로서 활약해서 스토리 지분을 챙기고 유저들한테 눈도장을 찍으면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초반에 주는 사기템도 그렇고… 주인공이 어떻게 활동할지 알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 외 참고사항으론 이 작품은 서열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신비의 제왕에 나오던 그 서열이 맞다고 하네요….


누렁이 번역 고속도로 생존 오토바이에서 육신 거대한 용으로 - 역시나 번역 상태가 개판인 작품입니다. 서열물에 생존물이 섞인 작품이라고 하네요. 주인공은 전생자나 빙의자는 아니지만, 주인공으로서 사기적인 서열을 무려 두 개 각성해서 사기를 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범용성도 넓은데, 초반부터 끝까지 강세인 서열을 두 개나 동시에 가지면서 바로 무쌍을 찍는다는 거 같네요. 당연하지만, 중국 작품에 생존물 태그까지 찍혀있어서 작품 등장인물들이 사납고 천박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누렁이 번역 매년 한 가지 능력, 난이도 최고 - 아마도 수선물입니다. 영근이 영적 근원으로 나오고, 오행 잡영근이 오행 잡역 근으로 나오는 경이로운 번역 상태를 확인할 수 있네요. 주인공은 당연히 빙의자라고 합니다. 잡영근 폐급이지만 문파에서 감사히 받아준 그런 존재라고 하네요. 그런 주인공이지만 치트키가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1년마다 패시브 스킬을 하나씩 얹어주는 치트키라고 하네요. 초반부터 거의 모든 행동의 효율이 5배 상승하는 어마어마한 패시브를 달아주는 걸 보면 사기 치트키가 맞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은 아마도 수선물입니다. 보통 수명이 길기 마련인데, 이걸 매년 하나씩 준다면… 그만 알아봐도 될 거 같네요!


수선 당신이 일을 극한까지 해낼 때 - 갱신입니다. 소개는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524] 에 나와있습니다.


사수가 좋아, 레벨업이 빠르니까 - 제목이 곧 내용인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전생자라고 합니다. 빙의자답게, 스타팅은 아주 안좋다는 거 같네요. 그리고 솔직히 이 작품의 장르를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아마 고무물 아닐까요? 무공은 봤는데, 어검비행하는 수사는 못봤거든요… 여튼! 주인공은 빙의자답게 치트키가 있는데, 사람 죽일 때마다 상대 신체 능력이나 기술을 훔쳐오는 치트키라고 합니다. 처음엔 뭔가 애절한 장면 좀 나오나 했더니만, 치트키 나오자마자 바로 살인욕구에 시달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주인공이 기술을 가져올 기회가 생겨도 깡 스탯만 가져오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자잘한 기술은 압도적인 신체능력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 논리라고 하네요….


타조수인의 엉뚱무쌍 - 일본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전생자라고 하네요. 타조 수인의 몸으로 전생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두 다리로 뛰어다니는 그 멍청하고 큰 새 맞다고 하네요. 근데 이 타조 수인의 몸이 참 대단합니다. 뇌가 터져도 안 죽고 재생하는 스팩이 기본값이라고 하네요. 엄청난 신체능력을 대가로 지능이 동네 바둑이보다도 못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전생자라서 그런 거 없다고 합니다. 무리에서 초천재 타조가 나온 셈인데… 이런 위인의 탄생을 본능로 깨달은 타조들이 주인공을 받들어 모시고 있어서… 이미 엄청나게 큰 무리를 이룬 상태로 작품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문제가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하네요. 주인공은 이 무리를 끌고, 타조의 정체성을 가진 채로, 인류 문명사회로 진입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 타조 수인 신체 스팩은 그냥 미니어처 오거 급인 거 같던데… 이런 게 떼로 몰려간다니…? 이건 그냥 훈 족의 대이동이나 다를 바 없지 않을까요….?


녹슨 철의 여왕 기병 - 일본 소설입니다. 음… 태그만 봐도 정말 어두칙칙한 작품이라는 거 같네요.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입니다. 뮤턴트들이 미치광이처럼 날뛰고, 나라는 이미 다 망해버린지 오래고, 있는 공동체라곤 이기적이기 짝이 없는 성향을 띄는 답도 없어 보이는 그런 세계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그런 세계에서 전차 몰고 다니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거 같습니다. 이 작품의 핵심은 저 전차라는 거 같습니다. 이 전차의 조종자가 히로인인데, 사지가 다 잘려나간 상태라고 하네요… 그래도 기술이 발전한 세계라서 의수 의족을 달고 움직이긴 하는데…. 정신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거 같습니다. 그 외엔 참고사항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작가가 모두 행복한 결말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는 점이고,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히로인하고 중간 중간 분위기 환기용으로 아주 끈적하게 노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대 개국살천 사합원 전전 북대황 - 하도 황당한 작품이라 가져온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역자의 소개를 보면 제가 잠깐 읽어서 쓰는 소개로는 이 작품을 도저히 소개할 방법이 없는 작품이라서 역자의 소개를 토대로 소개를 작성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일단 연대물/사합원물입니다. 일단은요… 역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건 그냥 가벼운 서막일 뿐이고, 갑자기 오지 생존물을 찍다가 중국 공산당판 사업물을 찍더니, 기업물을 찍는 기가 막힌 작품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군인 출신 전생자라는 거 같은데… 음… 주인공의 행보가 정말 대단하네요. 인명경시가 딱 중국에 알맞은 수준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제가 살짝 본 것만으로 담근 사람이 벌써 세 명이 넘어갑니다. 게다가 나중엔 고아원 차려서 자살특공병을 대량 양성한다고 하네요…. 정말 많은 특이사항으로 점철된 작품이지만, 이 작품의 제일 큰 특이사항으론 주인공이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을 아주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합니다. 지금 주석이 누군질 생각해보면…. 정말 드문 일 같네요….


종홍월개시 - 재번작입니다. 재번역은 참을 수 없어서 주워왔습니다. 작품 장르는 괴이물인 거 같네요. 어느날 붉은 달이 뜨면서 세상이 미쳐돌아가기 시작했다는 배경이 있다고 하네요. 주인공은 전생자나 빙의자는 아니라는 거 같지만, 주변 환경은 당연히 작살이 나 있습니다. 중국 괴이물이 대개 그렇지만, 참 암울하고 답이 없는 세계관이네요. 그래도 주인공은 주인공이라서 나름 치트키가 있습니다. 바로 ‘여동생’ 이라는 거 같네요. 어디를 가건 이상할 정도로 잘 따라와서 옆에 붙어서 말 걸어주는 여동생이 치트키라는 거 같습니다. 괴이물의 괴이랑 마주쳐서 정면공격으로 격파할 정도로 강한 여동생인 거 같네요. 그 외엔 중국 괴이물답게 익숙하지만 약간씩 비튼 고유 용어가 난무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S) 앞으로 저 ‘누렁이 번역’ 은 소개를 생략하려고 합니다. 다들 포인트 낭비하시지 마시라고 가져오긴 하지만,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번역이 개판인 경우가 태반이라서 소개 쓰는데 많이 고통스럽네요.

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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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왕바우입니다. 눈에서 스파크 튀는 건 존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이 묘사가 확립된 덕분에, 우마무스메 본편에서 나온 라이스 샤워의 눈의 불길도 존의 영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이스 샤워의 부상도… 존의 부작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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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댓글 쓰기
왠지 항문이 약점일거 같군
06.08
06.09
패러디만 읽는 누렁이지만 그래도 늘 고생 많으십니다.
06.08
감사합니다
06.08
06.08
말 중의 왕이라네~ 그러니까 '녹슨 철의 여왕 기병'은 전차 운전용 서비터와 사귀는 스토리인거죠? 항상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06.08
06.08
종홍월 이건 붉은 달부터 시작~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친구 같네요
감사합니다
06.08
ㄱㅅ
06.08
저 연대물 대만사람이 쓴거일지도
06.08
누렁 ㅋㅋ
누렁이 번역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6.08
감사합니다.
06.08
지금 주석이 그때 데인사람임
06.08
사합원 주인공 미친놈입니다. 대략 400만명 정도 죽입니다. 핵도 씁니다. 전반부는 그냥 농사물이라 저렇게 흘러갈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와...그 정도면 희대의 살인마네요
와 세상에. 한국의 살인 국가 시스템도 그정도 죽으려면 2년은 필요한데.
투배럭이셨구나
06.08
이게 위니더푸 치세에 은근 모택동 평가 절하하는 사조가 있더고 하더라구요 아마 홍콩 민주화 운동 올려치기는 안 돼도 천안문은 대학생들의 철없는 움직임 등등으로 평가되기도 하는게 그래서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06.09
종홍월개시 저거 붉은달부터 시작하다로 번역되어있는 기존 번역물 있는데 꽤나 괜찮았음. 중후반부 세계관 확장되면서 루즈해지면서 하차하긴했는데, 남들한테 찍먹해보라고 해줄만한 작품임
06.09
창조 조상이랑 괴이 여동생 흥미롭네요
06.09
06.09
붉은달 중반까지 재밋게읽은듯 재번역이라니 봐야겟네오 ^^
사수가 좋아 시원시원해서 재미있는데 작가가 말이 많네요 번역된말도 많으니 한자로는 얼마나 많을까..
06.14
사냥꾼에서 시작하는 이거 소설 진짜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06.16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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