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의 흑황제 1-300
11군단의 프라이마크가 되기 위해 환생한 그는 멸망한 미래를 마주했다.
"무질서의 영역"이라는 원소에 선택받은 님로드의 운명은 인큐베이터에서 변화하기 시작했고, 이는 네 명의 혼돈의 신들에게 작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성전 당시 그는 영토를 확장했고,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는 반역적인 프라이마크들을 처단했다.
황제가 황금 옥좌에 오른 후, 유일한 프라이마크로서그는 사방에서 전쟁을 치렀다. 야수 전쟁 당시에는 전투에서 야수들을 처단했고, 영겁의 전쟁 당시에는 반역자들에게 공포를 안겨주었다.
그의 충성심은 만천하에 칭송받았지만, 이것이 전부일까?
"사실은 내가 이득을 보고 있다고? 뭐라고? 넌 모르겠어? 물약 재료로 비욘더를 키울 수 있어. 벨리사리우스 카울은 내 '계몽자'야..."
"나는 질서의 그림자이며, 모든 규칙에서 악용될 만한 허점을 찾아낸다."
그는 "검은 황제"이자 규칙을 정하는 자입니다. 그는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고, 어둡고 절망적인 인류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우리들의 워해머 여정 1-417
지금은 어둡고 절망적인 시대입니다. 암울한 41천년기, 황제는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고, 신의 아들들은 더 이상 이 땅을 걷지 않습니다.
인류의 미래는 끝없는 어둠과 전쟁 속에 놓여 있으며, 인류는 부풀려지고 경직된 제국 안에서 서서히 쇠퇴할 운명인 듯합니다. 다른 세계에서 온 영혼들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여러분,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떤 소식을 먼저 듣고 싶으신가요?"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시간과 공간을 거쳐 광활한 성간 시대로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 개의 심장과 폐, 고귀한 지위, 심지어 괴짜 사기꾼까지 가진, 아주 강력한 성간 초인입니다."
"좋아요! 이게 바로 스릴 넘치는 이세계 소설 속 주인공의 특권이 아닐까요? 그 이세계에서의 삶을 어서 즐기고 싶네요. 가능하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될까요? 아, 그리고 나쁜 소식은요?"
"나쁜 소식은 우리 세계의 이 세계가 워해머 40,000이라고 불린다는 거야."
"...뭐?"
그들은 차분히 생각하더니 낯선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현실은 그들에게 어떤 꼼수도 허용하지 않았기에, 그들은 주어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마치 발가락이 삐걱거리는 것처럼 울부짖었지만,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갔다.
암울한 41,000년, 인류는 다시 한번 부활의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류가 그것을 잡을 수 있을까?
— 전쟁을 시작하자! 테라의 하늘에서 은하계 끝까지. 별들의 바다가 끓어오르게 하자. 별들이 눈을 감게 하자. 다시 한번 은하계가 해방되는 것을 지켜보자. 인류에 의해 해방된 것을.
ㅎㅋ펌
워해머40K 패러디물 두개입니다.
흑황제는 아직 안읽어봤고 우리들의 워해머 여정은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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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한달
비번 : 국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