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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30일
도트 갈아넣은 메트로배니아 게임 블라스퍼머스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사실 속 빈 강정이어도 입 다물고 분위기 잡고 있으면 얼추 똑똑해보인다 이말입니다.
이 게임이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사실 똥겜인데 분위기도르로 은근 괜찮게 평가받은 게임이죠.
조작감이 개 버러지 같습니다. 그런데 플랫폼도 지랄맞아서 쓰레기 같은 조작감이 더욱 부각됩니다. 편의성은 이 게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게 심지어 개선된 거라니 믿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 게임을 할 시간에 GCL 스토리 요약을 보는 것이 훨씬 시간도 아끼고 재밌습니다.
이 게임 할 시간에 할로우 나이트 하는 것이 훨씬 인생에 낫습니다.
하지만 사람 취향이란 게 워낙 다양해서, 이런 사디스트가 만든 떵겜을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계실 테죠.
저도 사실 스타필드나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같은 떵겜을 좋아합니다. 어디 입 밖으로 내놓지도 못할 길티 플레져죠.
아무튼간에 특유의 아트라든가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한 번 빠지면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똥겜이 나름 돈을 잘 벌었는지 후속작도 나왔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후속작은 훨씬 낫다던데, 일단 1편은 똥겜입니다.
너무 똥겜이라고 까내리기만 했는데, 똥겜은 맞지만 고유의 장점이 특출난 청국장같은 게임이니 시간과 인내심이 많으시면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