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주인공만 인간이고 나머지 등장인물은 인형인 단간론파 파쿠리 양산형 게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끝까지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짜임새 있는 게임이었음
단간론파가 초고교급 녀석들의 특이한 능력이나 스케일 있는 트릭으로 승부를 본다면
이 게임은 인형의 설계 특징이랑 게임 전개 속에서 나온 사소한 요소들이 나중에 엮이는 짜임새로 승부를 본 느낌
다만 아래의 내용들은 단점이었음
좀 수려한 그림체로 바꾸고 게임 전체의 호흡을 좀 천천히 길게 가져갔으면 더 쩌는 작품이 되었을 것 같다
야겜 받으려다가 궁금해서 노트북에 담아 월급루팡하며 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음
월급루팡하며 한 거라 더 좋았던 건가? 아무튼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