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과의 습옥 ~꿈틀거리는 망집의 연쇄…… 끝없는 향연~ ( 腐果の濡獄 ~蠢く妄執の連鎖……終わりのない饗宴~ )
후기 : 하드계열 뽑아내는 팅커벨 중에서도 정점의 하드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하면서도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 음부에 황산을 부어버리는 장면이라던가..
저 이외에도 에로틱함을 느끼기도 힘든 플레이가 주를 이루었는데 하면서도 그냥 뭐지..? 했던.. 거기에 분기는 또 유별나게 많아갖고.. 올클도 힘들었던..
줄거리도 뭐가 없습니다. 플레이에 중점을 둔 작품인지라 그냥 남주가 정신차리니 기억도 거의 없어진채 하나만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상태가 됩니다.
더러운 여자를 정화하고 완벽한 성모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육체를 모아야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병원찾아가서 의사, 간호사, 옆집 유부녀, 근친인 친 여동생까지 납치 감금해서 이러쿵 저러쿵 가학적인 짓을 하는 그런내용..
제목 : 몽환의 사쿠라 홍염공주 ... ( 夢幻のさくら ~艶姫淫孕奏蝕譚~ )
내용 : 이것도 팅커벨 작품인데 이종간 촉수가 메인인 작품입니다. 팅커벨 작품치고는 마이너한 농도가
다른 작품에 비해 낮은편이라 그저그랬습니다. 근데 엔딩도 뻔하게 끝나서..
대충 스토리는 반역자 한명 때문에 게이트를 이용해서 언데드 군단을 불러들여 왕국을 하룻밤만에 멸망 시켜버리고
겨우 살아남은 공주가 인간계로 도망쳐 주인공인 여고생인 사쿠라를 만나게 되는게 초반 스토리입니다.
마법소녀 변신물임 ㅇㅇ
제목 : 몽한의 사쿠라2 ( 夢幻のさくら2 )
내용 : 앞선 몽한의 사쿠라의 후속작입니다. 스토리도 이어지는데 대충 멸망한줄 알았던 거인족 왕국이 다시 부활해 인간계를 공격하는데
앞선 작보다 더욱 가혹한 적들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입니다. 전작과 달리 인간계 내부에서도 배신자들이 나와서 내용이 좀 더 풍부해서 재밌었던..
플레이적 요소도 1보다 더욱 많고 하드해서 좋았습니다.
제목 : Euphoria
내용 : 모두가 아는 그 게임.. 휴지끈좀 있다하면 다들 어릴적에 궁금해서라도 했던 유명한 작품입니다.
트루엔딩까지 다 본 입장에서 봤을때 명작이였습니다. 플레이적 하드보다 스토리가 잘 뽑혀서 재밌었던..
제목 : STARLESS
내용 : 이것도 애니화가 될정도로 모두가 다 아는 그게임.. 애니보다 더 많은 플레이 요소를 보고 싶어서 게임으로 했었는데 역시 게임이 갓겜이였습니다.
꼴림포인트가 넘 많고 작화도 너무 좋았던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뭐 별거 없습니다. 명문가에서 여름방학동안 알바를 모집하는데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지원합니다. 그중 주인공도 지원하여 들어가게 되는 내용.
거기서 일어나는 각종 마니아 플레이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근데 거세는 진짜 보는 내가 다 아팠던.. 스캇도 있으니 주의. 녹턴이나 다른 작품도 했지만
STARLESS가 가장 재밌고 꼴렸습니다.
제목 : 죽어가는그대, 관에서 싹트는 증오
내용 : 하드와 고문 요소가 확실히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주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작품이며
줄거리는 어느날 대저택에서 깨어나보니 가족은 다 죽어있고 여주는 혼란을 겪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사실이 여기는 상위종족이 인간을 실험장으로 사용하는
공간인걸 알게되며, 이후 상위종족은 여주한테 온갖짓을 다합니다. 죽이고 고문한뒤 다시 치료하거나 계속 다시 살립니다.
죽여도 살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말도안되는 플레이가 엄청 나오는데 에로틱 요소보다 그냥 쌩 고문적 요소가 좀더 비중이 높은 느낌?
제목 : 죽어가는 기사, 이세계에 울리는 단말마
내용 : 전작에 후속작으로 나와있지만 줄거리는 후속내용이 아닙니다.
끝에 결말에 이제 전작의 도입부가 나와서리..
줄거리는 인간과 마족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른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공주를 지키는 여기사 울티나는 자신의 공주를 지키며 왕궁까지 들어온
마왕과의 최후의 결전을 펼치려던 찰나 상위종족이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됩니다.
상위종족 꼬맹이는 순식간에 마왕의 사지를 잘라버리며 전쟁을 끝내버립니다.
그 모습을 본 울티나는 공주인 루샤를 구하기 위해 상위종족에게 공주 대신에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해도 좋으니 루샤만은 무사히 살려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상위종족은 울티나에게 자신이 지구에서 떠나기전까지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위종족에게 식사는 생명 그자체를 의미합니다.
여기까지 줄거리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방식은 다른 지역들을 다니면서 마족,인간,인어, 하피 등등 여러 생명체들을
사냥하면서 요리로 만들어 상위종족에게 대접하는 내용입니다. 식인이 주를 이루는 내용이다보니
고어 요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루트도 다양한건 좋았지만 공략없이 모든 루트를 보기엔 빡셉니다.
입맛도 까다로워서 얘가 좋아하는 레시피랑 사냥 안하고 만들 수 있는 기본 수프를 적절히 활용해서 엔딩까지 가야합니다.
만약 계속 사냥할 시 아무곳에서도 생명체가 안나와서 망해버리는.. 잘 조절하면서 분기별 엔딩을 봐야하는데 전 그냥 공략보고 했습니다.
추가로 사지잘린 마왕은 왕궁 입구에 개목걸이 채운채로 개처럼 지내게 합니다..ㅋㅋ..
제목 : 진정한 사랑의 백합은 붉게 물든다.
내용 : 백합입니다. 근데 얀데레 요소와 고어 요소를 더한..
줄거리는 주인공 마나미는 레즈비언인데 전 학교에서 친한 친구한테 고백했다가 그대로 레즈비언으로 낙인찍혀 인생 망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게 되어, 새 학교에서 같은반인 혼조우 마나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루트가 나뉘는데 정실루트, 광기루트, 배신루트, 근친루트 4개로 나뉩니다.
정실루트 : 타면 딱 그냥 북극곰 녹는씬들 몇개 나오고 결혼하는 엔딩으로 끝나버리고
광기루트 : 기억이 잘 안나는데 고어한 씬들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사지도 자르고.. 뭐 이것저것 하는데 결국 순애루트입니다.
배신루트 : 레즈비언 여주 남동생한테 혼조우 마나미가 강간당해버리고 그걸 사실대로 미나미에게 말할시 나오는 루트입니다.
더러워졌다면서 자궁 꺼내버리고 씻고 염병하고, 강간했던 남동생도 잡아다가 거세시키는데 어우..
근친루트 : 배신루트 초반에서 강간당한 사실을 은폐하는 선택지를 갈시 나옵니다. 헤어지자고 혼조우 미나미가 말하고 레즈비언 여주는 버려진채
지 남동생한테 감금되서 이것저것 당하는 루트입니다. 이것도 하드한 씬이 많이 나오니 주의.
옛날에 했던 게임이다보니 줄거리가 자세히 기억안나서 생략이 많이됐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될듯?
레딧이나 그런거 봐도 다들 정실루트만 타고 다른 루트 버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제목 : 선악 (善悪 )
내용 : 이것도 고문의 주류인 면시겜입니다.
줄거리는 주인공은 어린 시절 동생(남동생과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음이 드러나며 동생들의 죽음에 깊이 연루된 4명의 여자들(여고생, 선생, 가족 지인 등)이 원흉인걸 알게됩니다.
주인공은 복수를 결심하고 저 4인방을 그대로 폐병원에 감금하며 그녀들에게 자신의 죄를 하나씩 고백하도록 고문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주인공은 점점 복수만이 아닌 자신에게 내재된 폭력성이 폭발하게 됩니다. 그로써 생기는 딜레마
이 행위를 행하는 주인공이 진짜 악인가? vs 동생들의 죽음에 깊이 관여한 4명의 여성들이 악인가? 라는 딜레마가 발생하게 되는게 메인인 작품입니다.
루트도 2개뿐입니다. 복수에 성공하거나 오히려 주인공이 타락하는 전개로 나뉘게 됩니다.
플레이도 뭐 돌도 쑤셔넣고.. 관장에 뭐 다 있습니다. 플레이적 요소보다는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플레이한 작품이였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억 그나마 나는 작품들로 추렸습니다.
이외에도 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도 가물가물허이.. 임팩트가 큰 작품들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극하드 계열을 좋아하는 분들도 얼마없을거 같긴한데 혹시나 좋아하시는분들이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정보가 됐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