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스킨을 낀 선협’
딱 이런 느낌
최하위 트레이너, 어둠의 부활 다 이런 듯
말이 포켓몬이다 뿐이지
자원 쟁탈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그냥 수선 대신 포켓몬 키우기 하는 느낌임
보통 포켓몬 팬픽 소설 세계관으로 삼는 포켓몬스터 스페셜도 다크해도 이정도 인외마굴은 아니고 지나가는 일반인들도 귀여운 친구 파트너 포켓몬 하나씩은 들고 있는데도 세계관이 무슨 암흑 포켓몬 수선계야
지금 번역하는 어둠의 부활에서도
오박사가 주인공 보고
‘아 청목군도 평민 출신 트레이너였나’
하는거 보고 확깸
설령 쥐좆도 없는 빽없는 트레이너들이라고 해도 도대체 누가 본인 앞에서 너 평민이냐 소리를 해
평민이라는 단어가 나루토, 원피스, 포켓몬 온갖 곳에서 다 쓰이는데 너무 중국스러워서 보다가 몰입 많이 깨짐
그리고 두번째로
세계관을 너무 쓰깜
스페셜이면 스페셜을 쓰고
애니메이션이면 애니메이션을 쓰지
초련이 로켓단 간부인데 오바람, 지우가 왜 나옴 대체
세번째로 소설 에피소드가 너무 길어지니까 분위치가 초반부 후반부가 너무 달라짐
차라리 초반처럼 선협 느낌이어도 악랄하고 잔인하면 끝까지 그런가보다 하는데
결국 후반부 가면 주인공 배불러져서 전포들이랑 친구 먹고 장난, 농담따먹기 하는거 좀 별로임
이건 근데 중국소설 특 인듯
항상 기승 만 괜찮고 전결은 포기해야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