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후로 스타트하는 중국연예계물 몇개 봤는데
시기를 특정지어서 찾아보니까
소설들 스토리나 소설속 출연작(드라마, 영화)가 대동소이 해지면서
스토리 이해하는데 불편함이 줄어들고
등장인물도 점점 익숙해진다고 해야하나
처음에 재미붙여서 끝까지 본글 읽고
비슷한 글 찾다가
예전에 찍먹했다고 바로 포기한 글을 다시 읽었는데
그때는 재미가 없던 글이 지금은 재밌네요 ㅎㅎㅎ
근데, 번역할때 등장인물 독음조차 안할꺼면
그냥 번역안하는게 맞지 싶네요.
(저도 그래서 재밌게 본글 올려볼려다가 포기했음
내가 독자입장에서 독음도 안하면 제일 짜증나고
애초에 읽지도 못하겠어서)
그래도
샤오백(小白)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등장인물 이름이 한자로 병기되어 있다면,
글이 좋으면 다운 받아서 일일히 저걸 수정해서라도 읽겠지만
샤오백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등장인물에 한자조차 안넣으면 수정조차 못함
등장인물 이름 조차 독음안하면 그냥 안올리는게 맞지 싶네요.
그리고 여기 회원이시면 콜로모번역기 정도는 사용법 배워서
한번 직접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진짜 5분이면 되거든요.
저도 이런거 귀찮아서 시도도 안했는데
재밌게 읽은 글 번역자님이 업데이트 안한다고 하고
헬븐넷 망하면서 위기감에 배웠는데
가장 간단한 콜로모 번역기 썼는데도
나름 읽을만 합니다.
물론 여기서도 제일 문제가 독음문제이기는 하지만요.
배치번역기나 무슨 2.5 3.0 버전업된 번역기가 성능은 훨씬 좋은 모양인데
배우기 귀찮아서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