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력무변 고대선 작가의 신작
초반은 재미있었는데..........................
고대선 때도 그렇고 이 작가는 로우 프렌들리한 스타팅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치트 들고 시작하고
주인공도 그럭저럭 매력적이고 주변 히로인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이 역시 고대선 때부터 그렇지만 쉼표가 없음
전개속도가 너무 가파르다;
뭔가 얻고 뭔가 획득하고 뭔가 수위 발전하면 그것 갖고 느긋하게 좀 주변으로부터 피드백 받으면서
소화하고 씹고 뜯고 맛보고 돈벌고 하는 타이밍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사건들이 계속 쉼없이 달림달림달림 계속 새로운 적 새로운 원수 새로운 사건 이렇게 쏟아지다보니
주인공 성장속도가 말 그대로 미쳐버림; 기껏 로우 프렌들리하게 잡힌 스타팅 포인트는 순식간에 저 아래로 떨어지고 주인공 혼자 우주 가버림
나중에는 진짜 물리적으로 우주 가버림 ;;;;;;;;;;;;;;;;;
작가가 초반에 월표 구걸하다가 성적이 그닥 안 좋아서 걍 되는대로 던지면서 쓰기 시작했는지 중반부 이후부터는 허허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정신 차려보니 세계최고민족 화하의 대총통 고무도존 각하 레전설을 읽고 앉아있음;;
주인공이 금손가락으로 약 독성 씹으면서 성장하던 고딩 시절이 아련해지면서 그 시절이 참 가장 재밌었는데... 하고 책 덮었음
주인공 무사(계급이 무자, 무사武士, 무사武師, 무도대사, 무도종사, 무왕 이런 식인데 한자 병기가 안되어있어서 무사武士랑 무사武師가 똑같이 무사로 표기됨. 여기서 말하는 건 아래에서 두 번째 경지인 무사武士) 찍을 때 하차하면 적절잼 찾아 익절할 수 있고
화하민족 뇌절대잔치(작가가 진심으로 중화의 우월성을 찬양한다기보단 그냥 작가도 뇌 빼고 뇌절하는 느낌임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하려면 마지막 50화 정도만 읽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