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 다들 잘알고 재밌게 보는 패러디 대신, 잘썻음에도 인지 잘안보시던 패러디를 리뷰해 보려합니다
기준은 상당히 엄격하게 잡았기 때문에, 기준 충족한 소설은 몇없습니다
1. 40k:午夜之刃 미드나이트 블레이드
워해머 패러디이며, 딥하고 다크한 세계관의 포텐셜을 끌어낸 구성과 전개가 특징입니다.
번역소설임에도 느껴지는 필력의 뛰어남과 워해머라는 세계관에 작가가 지닌 높은 이해도가 최고 장점
다만 후반부로 가면서 워해머 특유의 세계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역시 초심자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수 있음
빌드업을 쌓아가는 형식의 전개 방식을 지녔기에 최근 글메타에서는 보기 힘든 느낌
카오스의 공포를 가장 잘 표현한 워해머 패러디, 마치 공식 소설을 연상시킴
줄거리는 오래전 죽은 다른세계(지구)의 인간이 노스트라모에서 8군단의 프라이마크, 콘라드 커즈와 만나며 변혁되는 워해머의 이야기
주인공은 워해머에서 탄생한 영혼이 아닌, 특별한 영혼이라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워프에 엄청난 자질과 내성이 있음
다만 이거 861화 이후에서 전혀 갱신이 없음....
히로인 여부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약간 초월적? 인 느낌으로 변해가서 없다고 봐야할듯합니나
대중픽은 아니지만 순수 글로서 잘쓴느낌
2. 我在美漫做惊奇蜘蛛侠 나는 미국 만화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다
내가 본 마블 패러디중 현재까지 가장 재밌음
마블 패러디라 하면 상태창 하나 들거나 치트로 딸깍딸깍 아이언맨도 무릎꿇고 헐크도 무너트리고 토르도 고개숙이는 그런 전개가 대부분이지만
이 소설은 좀 많이 다름, 작가가 극도의 원작 이해도가 높아보이며,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마블세계관에 이해도가 놀랍도록 뛰어남
멀티버스 라는 요소를 극도로 활용하고, 스파이더 토템과 스파이더버스 라는 특징도 완성도있게 사용함으로 매 에피소드 마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여줌
캣파부터 액션까지 빠짐없고, 주인공은 그냥 작가가 작위적으로 설정한 먼치킨이 아닌 스파이더맨에 걸맞은 이상과 점차 성장하는 능력을 지녀서 더더욱 마음에 듬
데드풀, 올드맨 로건, 액스맨, 가오갤, 단순 영화의 틀이 아닌 코믹스 공식세계관은 최대한으로 활용하는게 최고 장점 인듯
마치 실제 미국 코믹스나 애니를 보는 기분이며, 이야기의 전개와 빌드업, 점점 커져가는 스케일에 맞춰 갈수록 재밌어짐
내가 유일하게 최근 연재분까지 재밌가 보며 다음화가 기다렸던 마블패러디인듯
다만 이거 564화이후 전혀 갱신이 없음....
히로인 여부는 있습니다. 나와서 캣파도 하고 멀티버스 돌아다니면서 상당히 서사있고 비중있게 다루는 파트이면서, 재미도 있습니다.
좀 예전에 봐서 기억은 잘안나지만 최소 3명이상인걸로 기억나네요 그러면서도 여주들 뇌빼버린하렘물처럼 안느껴지더라고요. 작가가 글을 잘씁니다
3. 새로운 세상 길잃은 방랑자들
가장 최근에 본 패러디이며 왕좌의 게임 패러디
왕겜은 원작 스펙이 너무 강해서 어지간한 패러디로는 묻힐수밖에 없는데, 이 작품은 상당히 나쁘지 않게 봤음
다만 70밖에 없는게 흠...
히로이 여부는 애매합니다, 왕겜 서사를 따라서 군상극 전개로 가고있거든요
말하자면 주인공이 여러명이라 누구는 있고 누구는 없다는 느낌이죠
그리고 일단 화수 자체가 적어서...
4. 오버로드 왕의 탄생을 맞이하라
나름 유명하고, 후기도 나름 있어서 짧게만 말하겠습다
내가 본 오버로드 패러디중 최고
굳이 이걸 말한이유는 이거 띵작인데 다음화거 없어서 슬퍼서 언급해봤습니다....ㅠ
히로인 여부는 애매합니다, 주인공이 아인즈 온 고운에 맞서는 역대급 난이도로 시작중이라, 성장에 바뻐서 ㄹㅇ 연애할 틈이 없습니다
다만 주인공에게 호감을 지니게된 여캐 동료들은 여럿 있으니 전쟁이후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