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은 쉽지않았음
고어비호라서 초반에 하차마려웠는데 글이 좀 읽힘 잘씀
산적파트랑 등화파트 넘어가면 고어슬슬 줄어들고 그냥 능욕수준으로 바뀌는데 나름 참신함
수많은 마교 마인 어쩌고 하면서 봤지만 이만한 마인은 첨봄
저문명시대에 무림이 있다면 저게진짜가 아닐까 싶은생각도 들더라 현대만해도 수많은 악질들이 있는데 저런시대면 오죽할까
적나라하게 표현하는게 많아서 좀 역겹긴했는데 영상이아니라 글이다보니 대충넘겨짐
개인적으로는 고어강간만 잘넘기면 잘쓴 무협소설이라고 생각됨 능욕반 스토리반 정도로 느껴져서 후반갈수록 재밌었음
이년저년 쓸데없는엑스트라 질질끌지않고 시원하게 죽이는거도 좋았음
여캐나오면 이년은 언제따먹을까가 아니고 이년은 어떻게죽을까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음
나름 머리쓰면서 서로 심리전하는것도 되게 재밌엇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