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밌음
뭔가 되게 독특한 재미가 있음... 과거물처럼... 슬기로운 옥졸생활도 보여주면서...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일단 치트가 장생불사인데 수명물로서의 역할은 없이 거의 자동회복 수준으로만 달고 다닌다는 거야 많이 이야기 나왔으니 할애하고
다음으로는 노황제 죽기 전까진 진짜 재밌음 ㅇㅇ 노황제가 '영조' 질하면서 패악부리고 신하들이 뒤집어지고 감옥에 사람들 들어오고 등등 ㅇㅇ
근데 노황제 죽고 나서부터 급격히 힘이 빠지기 시작함.. 그 다음 황제가 미친짓을 덜하는 건 아닌데 솔까말 노황제에 비하면 캐릭터의 격이 딸려서 ㅇㅇ
그리고 작가가 되게 나쁜 버릇이 있는데
'어서! 어서 말해보란 말이오!'
'그... 그 자는...'
'어서! 어서 이름만이라도! 아니 그 자의 성씨만이라도 말해보시오!'
'그 자는... 허억! 그, 그 자의... 성씨...는...' (깨꼬닥)
이
씨발
개좆지랄같은 용의 아들 최창식 끄르뀨 짓거리를
이 좆병신같은 개씹 스토리 전개 1도 안 되고 그냥 궁금증만 존나 고조시켰다가 아무것도 전개진행 안 되는 짓거리를
농담 안 하고 시발 1530화까지 5번은 반복함
5번
5번을 저 ['그 자는... 허억! 그, 그 자의... 성씨...는...' (깨꼬닥)] 이 짓거리 반복함
진짜 장난 아니고 저 지랄만 5번임
초반에 인신매매업자 대장 관련된 거야 작가가 아직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라고 생각할 수 있어도 1520화까지 와서 시발 그 지랄을 또 볼 줄은 몰랐음
초지일관임 좆같은 의미로
그리고 1품에서 4품까지 올라가는 건 스릴도 있고 아직 주인공이 좀 약하고 위 눈치 보고 그래야해서
슬기로운 옥졸생활 직장생활 도중 좆되어서 그거 어떻게든 묻어보려고 똥꼬쇼하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갑자기 5품에서 거의 초고속으로 9품까지 뚫어버리고 나서는 주인공이 걍 하고 싶은대로 해버리면서 똑같은 전개가 너무 반복됨
맨날 형부상서 찾아가서 윽박지르고 형부상서가 좆같아하고 이 대화만 똑같은 복붙 대화 같은 게 30번은 반복됨
이 대화로만 50편 분량은 썼을 거임
그리고 9품에서 종사까지는 농담 안 하고 1000편 걸리더라
9품에서 '나는 9품 중엔 무적... 하지만 종사에겐 1초지적도 안 돼! 음 하지만 나는 지금 반보종사... 하지만 이럴수가 반보종사 경지에 올라보니 알겠군 나는 종사에게 1초지적도 안 될 거야! 하지만 나는 반보종사여서 종사 상대로 도망칠 자신은 있지...' (겨우 종사 승급) '헉 이것이 종사의 경지! 내가 9품 정점 넘어 반보 종사 시절 생각했던 게 실로 허무맹랑했군 진짜 종사는....'
엄격한 파밸에 따라 캐릭터들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주인공이 완전히 깽판 부릴 수는 없고 적당히 갑질 가능한데 그렇다고 주인공이 도망도 못치는 건 이상하니까' 같은 느낌으로 파밸이 있는 느낌이었고 아마 작가 머릿속도 걍 그럴 거임 ㅇㅇ...
재미는 있는데 좀 더 재밌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킹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