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ㅂ에 올렸던건데, 어제 피곤하다고 줄도 안 띄워놓고 올렸던 게 생각났음.
오늘 급하게 줄도 띄고, 겸사겸사 대사랑 설명문 분리도 되는대로 하고, 용어 설명도 추가해서 넣었음.
근데 올린지 하루도 안돼서 또 올리긴 좀 그러니까 걍 여기에만 올리려고 함.
26장(어린이날 기념 책 추천)이랑 69장(유료화 소감)은 없는 게 정상임. 내용 없어서 뺐음.
내용에 문제 있거나 하면 댓글 주셈
12.01) 남아있던 외국어 수정
링크 : aHR0cHM6Ly9raW8uYWMvYy9hVHlNb1E1cE5BSEM5WGhlVEwxek9i
비번 : 국룰
기간 : 1달(~12/30)
아래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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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양치기의 비전/목자밀속(牧者密续/Shepherd's Tantra)
작가 : 불기십현(不祈十弦)
주소 : https://www.69shuba.com/book/49839.htm
소개글 :
악마소환 의식이 진행되던 자리에서, 에이워스는 마침내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이 세상은 자기가 몸담았던 회사에서 6년간 개발‧운영한 온라인 게임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양아버지는 그 게임의 최신 버전에서 등장하는 악의 조직의 수장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6년 후에 정체가 들통나, 주인공 진영에서 망설이다가 배신을 택한다.
결국 플레이어 캐릭터 대신 치명타를 막아주고, 메인스토리 진입도 못 한 채 컷신에서 ‘정통파 악당’ 큰형님에게 맞아 죽어버린다.
——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었다.
에이워스는 플레이어 캐릭터만이 알던 각종 비밀 승급 루트와 각 '길'의 숨겨진 규칙들까지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불행한 운명쯤은 충분히 바꿀 수 있을 터였다.
이제 남은 문제는 단 하나뿐이었다.
“원작 스토리대로라면, 이 거지같은 의식이 시작되기 전에 주인공이 나를 구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제물이 되어 제단 위에 묶인 채, 에이워스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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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스토리 스킵 유저가 게임 세계에 들어왔다》
키워드: 빅토리아풍 판타지, 호박류(琥珀流)
(역자 : 호박류(琥珀流) 소설은 '플레이하던 게임 세상에 원작 지식 + 게임과 동일한 시스템을 갖고 환생/빙의하는' 계통의 소설을 말함. 2012년 연재된 호박의 검(琥珀之剑)이 시초로 여겨짐.)
『플레이어 초정의』, 『전복의 탑』, 『수은의 피』 등
총 누적 천만 자 완결 작품으로 신뢰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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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요약
牧者密续는 不祈十弦이 지은 중국어 소설로, 게임 세계관 × 이세계 전이 × 복선‧반전 요소가 있는 ‘가상게임 속 세계로의 이입’형 판타지물입니다.
장점 5가지
1. 설정의 풍부함
세계관이 단순히 게임 속 던전-보스 싸움이 아니라, ‘柱神(기둥신)’, ‘天司(천사)’, ‘道途(도도)’ 등 다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깊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게임 내 플레이어였던 기억’ + ‘양부가 보스’라는 반전 설정이 있어 흥미를 유발합니다.
2. 전개 속도 및 흐름이 좋은 초반부
리뷰에 따르면 초반부는 리듬감 있고 몰입감이 좋은 편으로, 독자들이 빠르게 감정이입하기 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게임-이세계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플레이어 기억, 루트 스킵 등)가 적절히 활용되어 있습니다.
3. 캐릭터 및 보조인물의 매력
리뷰에서는 주인공 외에도 보조인물들이 단순한 배경 처리가 아니라 일정한 개성과 활약을 갖고 있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특히 악마, 양부, 여왕 후보 등 다양한 역할군이 있어 이야기의 층위가 꺼내집니다.
4. 몰입감 있는 묘사 및 분위기
‘의식(儀式)’, ‘기도문’, ‘악마 계약’ 등 신비적·의식적 요소가 강조되어 있어 세계관에 빠져들기 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게임 속 규칙을 아는 주인공이 ‘판을 알고 플레이어로 들어간다’는 메타적 구조도 흥미 포인트입니다.
5. 독자층 및 반응이 양호함
– 실제로 다양한 서평 사이트에서 “게임물 중에서 보기 드물게 완성도가 괜찮다”는 평가가 있으며, 수치적으로도 추천·수집 지수가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 5가지
1. 중후반부터 페이스가 느슨해지는 경향
일부 서평에서는 “중반 이후부터 이야기 흐름이 약해졌다”, “절망적 위기의 분위기가 흐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예컨대 “끝나야 할 것 같았던 위기가 ‘예정된 루트’처럼 처리”되어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2. 게임적 수치나 등급 방식이 지나치게 드러남
일부 독자는 설정상 ‘등급·수치 체계’가 눈에 띄어 몰입을 방해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즉 ‘플레이어 모드’가 너무 보여서 판타지적 신비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3. 주인공 일방 중심 서사 & 주변 인물 간격
“주인공만 너무 중심이고, 다른 인물들은 다 NPC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독자가 ‘주변 인물들이 자신만의 서사를 갖고 있다’라기보다는 주인공 보조 역할이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4. 루트 스킵 혹은 속도 위주 전개에 따른 깊이 부족
설정상 게임 루트를 아는 주인공이 ‘예정된 흐름’을 빠르게 바꾸거나 건너뛰어버리는 전개가 있어, 일부 독자는 “개연성이 약하다”거나 “감정 변화가 설명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5. 취향 차이 존재
– 설정이 다소 복잡하고 ‘의식 묘사’ 등이 많아, 설정이 복잡한 것을 싫어하거나 단순한 이야기만 원하는 독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