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부산에 갔다온 이후로 바디체크 사진 많이 찍으시기도 하고..내가 엄마 폰 받아다가 본 사진들도 있었다고 했잖아
그걸 카톡으로 옮겼는데..그 과정에 친구가 보낸 카톡알림을 누르고 무슨 착각이었는지 엄마의 사진을 보낸적 있었어..
그때 보낸 사진이..엄마가 검은색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그리고 애인이 찍은 듯한 누드사진 등..
아차싶어 황급히 사진을 지웠는데..
친구들이 이미 보았는지 사진 옆 숫자가 변해져 있었지..
이후 갑자기 A라는 친구가..
"와 시발 이거 뭐냐 갑자기?"
라고 이야기를 시작한거야..나는 여기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지..인터넷에서 주워 온 사진이라고..
그러더니 "몸매 진짜 좋긴하다 시발ㅋㅋ 근데 이거 누가 찍어 준 거인데?" 하는데 이 부분에서 움찔했어..뭐라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A가 약간 똘끼 있는데..자기 자지사진을 엄마 사진 위에 올리고 보낸거야..
그러더니 C는 "아 시발놈들아 밖인데 이런 걸 왜 보내" 라고 하고...
B도 "시발 나도 올린다 ㅋㅋ" 라면서 엄마의 다른 사진에 자지를 올리더라고..
뭔 생각이었는지..그때 친구들이 올린 사진을 저장하게 되었어..그리고 상상 많이 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결국에는 잠깐 또 조용해지더라고..뻔하지..
이후 다른 이야기로 빠지면서 사진 이야기는 사라졌지만..
가끔 A가 따로 그 사진 인스타면 좀 알려달라고 했었어..
물론 난 모른다고 했지..
다행히 엄마도 인스타를 막 접었던터라 다행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