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배포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래 사진 중 두번째 사진은 전리품 사진인데 그로테스크 하니 주의=
개인 평점 4/5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과 집중을 놓을 수 없는 게임이었음
장르는 후타,인외,기계,고어,식인,료나,보어(보스몹)
1점은 뺀 이유가 적응을 100% 못했음...
첫번째로 그로테스크함이 존나 심함
반갈죽(가로/세로)이 되면 내장 및 모든 신체기관의 그림이 적나라하게 다 드러남
그냥 내장이 흐르고 그걸 먹는 적들도 있음 ㅇㅇ...
두번째로 어두운 분위기에 플래시라이트를 조작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 구간에서 적들이 나타나면 소름이 끼쳐서 힘들었음
그래도 진행을 하면서 강화된 무기를 얻으면서 집중만 하면 노히트로 구간 진행이 가능함 (보통 난이도 기준)
세번째는 주인공, 주변 NPC, 적들 등 다 이쁨 ㄹㅇ 이쁜데 그로테스크해서 무서우면서 소름끼침
네번째로 원래 이런 전투 야겜들은 보통 엔딩을 봐야지 전개방 형식으로 모든 몹들의 데드씬이나 이벤트 씬을 한번에 몰아서 보는데
난 그게 마음에 안들어하는 성격이었음, 그러다 보니 처음 보는 몹이 있으면 세이브는 최대한 하고 그 몹한테 데드씬을 본 후 다시 진행하는 형식을 많이 했음
근데 이 게임은 한 스테이지 클리어 하고 회상방에 들어가면 클리어한 스테이지에서 만난 적(보스포함)들의 데드씬을 언락해줌
이게 마음에 들더라 그래서 시간 스트레스 안받고 스테이지 클리어 후 회상방에서 릴렉스겸 데드씬을 보는 쉬는 시간을 가짐
그냥 캐릭터 이쁘고 총 쏘길래 관심 가쳐서 잠깐 정보를 봤는데 [수위높은 고어 게임]이라는 경고문에 뭐 얼마나 심하겠어 하고 첫 숟가락을 떴는데
ㅅㅂ 진심 개심해서 존나 놀랬다...그치만 꼴릴건 꼴리더라...좆침반이 멈추질 않음 ㄹㅇ
그래도 개인취향인 "후타나리"가 있어서 마음속의 위안이 됐는지 잘 마무리 한 거 같음
의외로 3D를 써서 배경을 만들었던데 잘만들었더라 ㄹㅇ 위화감이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
마무리로 고어에 진짜 약한사람은 하지마셈
나도 나 정도는 괜찮을 듯? 하고 시작했는데 힘들었다
다시한번 배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