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는 하얀색으로 칠함
테라 핫라인 범죄 시뮬레이터 完
명일방주를 아는 주인공이 첫 범죄를 저지른 이후 시스템을 각성하게 됨.
얻게 된 능력이 특이한데 전생의 기억과 능력을 물려받는 것.
지금까지 주인공은 여러번 테라에서 죽고 살아나는 윤회를 겪고 있음. 지금은 아홉번째.
문제는 주인공이 전생에서 끔찍하게 죽어서 테라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을 때는 반사회적인 경향을 띄어 범죄에 쉽게 기울어지게 된 것.
전생마다 저지른 범죄나 스케일이 다르고 어째서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지 고심하고 그대로 범죄에 몸을 맡기는 모습을 보면 주인공은 물론 작가가 범죄를 사랑하는 것으로 추정됨.
전생들은 피카레스트인데 9번인 주인공은 어설프게 능력과 머리를 사용해서 블랙 코미디가 다름 없음. 사람이 너무 허망하게 죽어서 읽다가 당황스럽거나 조금 유치하고 불쾌하다고 여겨 전생만 열심히 보고 주인공 파트는 대충 대충 넘김
테라가 망가지고 오퍼레이터들과 NPC가 망가지고 죽어도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
풍요의 축복을 받아 테라의 흉물이 된 풀떼기
주인공이 명일방주는 아는데 스타레일은 모름.
그래서 자신에게 풍요의 힘을 준 약사를 보통 여신님이라고 부름.
그래도 약사가 친절하게 풍요의 힘을 너무 쓰면 개판이 된다는 것은 알려줘서 주인공은 오리지늄과 풍요의 힘을 거의 비슷하게 발전시킴.
발전시켜서 뭐하냐? 나라를 세움.
테라가 너무 거지 같아서 범죄를 저질러야지. X 아 테라가 너무 거지 같아서 내가 나라를 세워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O
테라시아가 초짜 마왕일 때 태어난 주인공은 몸뚱아리 밖에 없었는데 원작 시점에 가까워진 지금은 거의 테라 통일할 것 같은 기세임.
프리스티스나 켈시도 테라가 갑자기 정신차리는 것보다는 그냥 주인공한테 기대하는게 낫겠다고 하는 수준.
자신의 능력으로 멸종됐다는 살카즈인 식초마(엔트) 왕정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살카즈에 편입되고 초보 마왕 테라시아랑 주인공의 상황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데 테라시아가 엄청 불쌍한 소녀 가장처럼 나옴. 몇몇 왕정 주인들도 일 안하고 쌈박질한 하는 놈들로 묘사(근데 진짜로 그러니까 왕정 주인들도 그 말을 듣고 할 말이 없음)
이 작품에서 재밌다고 느낀 점이 주인공이 나라를 세워서 NPC들이나 오퍼레이터들 상황이나 능력이 바뀐 점이 재미있다고 느낌.
그 중 제일 웃긴 놈이 개인적으로는 두카렐인데 어떻게 돈이 굴러가는 지는 아셔야죠? 라는 말을 듣고 공부해서 잔인한 뱀파이어가 잔인한 재무장관이 되어버림
또 재밌다고 느낀 점은 주인공의 연애인데 주인공이 목석이나 다름 없어서 개국공신인 아내(오퍼레이터)와 결혼하는데 10년이 걸림,
오히려 아내보다 주인공을 먼저 알았는데 나중에 주인공을 사랑한다고 느낀 여성이 몇십년동안 고민하고 티를 내도 주인공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함.
결국 여성은 아내한테 SOS를 보내고 아내는 고민하다가 국가가 발전하면 나 혼자서 관리도 무리고 이미 식구나 다름 없는 사람이니 OK를 함.
그 이후에도 여성은 늘어나지만 국가 외교와 관련된 문제 and 주인공이 목석이라 누군가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라서 아내들이 응원하거나 오히려 계획을 세워 부인을 늘림.
하렘을 위해서 히로인들이 노력하는 건 처음보는 것 같음.
번역 상태는 좋은데 등장인물들이 때때로 이름이 바뀌는 찐빠가 있음.
내가 켈시랑 싸워야 한다고 정말?
맨스필드 교도소에 갇혀있던 주인공(누명 아님)이 꿈에서 연합군을 이끌고 살카즈를 치던 시대의 켈시와 1:1를 하게 됨.
처음에는 이기지를 못했는데 백여 번이 넘은 결과 켈시와 몬삼이를 이기는 경지에 오르게 됨. 즉 제목은 이미 여기서부터 끝났음 사실...
이후에는 키워낸 실력으로 탈옥하고 또 새로운 꿈으로 새로운 능력을 얻는 것이 이 소설의 주요 내용
문제는 그냥 개꿈인 줄 알았는데 꿈에서 한 일이 현실에도 적용됨.
현실에서 먼저 썸을 타던 여성이 있었는데, 꿈에서 썸을 타던 여성과 먼저 애를 낳아 그 애가 이미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기묘한 상황에 놓이게 됨.
설명이 꽤 긴 편인데 묘사가 길면 물론 좋은 점도 있으나 단점도 있음.
좋은 점은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이렇게 많아.
나쁜 점은 너를 사랑한다는 소리 하나 하는데 이렇게 길게 말해야하냐고 느껴짐.
주인공답게 목표가 있는데 목표가 국가전복...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으나 상남자같은 주인공은 누가 뭐라해도 상관 없이 불도저처럼 전진하고, 개인 무력도 너무 강하고, 상황도 솔직히 개판이라 아무도 못 말림.
설명이나 묘사 길어도 상관 없고 상남자 주인공이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
이상하게도 내가 받은 파일에는 중간 내용이 맨 처음부터 있었음 아마 주인공의 능력에 대한 설명을 위해 작가나 번역가가 앞으로 옮겨둔게 아닌가 싶음
명일방주 석관
바다에서 해변가로 나온 석관에서 나온 인간이 주인공.
완전히 선한 주인공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상상하는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지만, 자세한 구조를 모르고 만들어내면 머리가 굉장히 아픔.
용문에서 펭귄 로지스틱스에 입사하여 여기저기 배달하며 지나치지 못하고 이룬 선한 일들이 나비효과처럼 굴러 돌아오는 것이 특징인 작품.
후기를 남기는 패러디들 중에서 스케일도 제일 작고, 유일한 순애 작품.
문제는 번역 상태가 너무 개판이라 추천하기 어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