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각하께서는 저 사내의 이상한 낌새를 어떻게 알아채셨습니까?”
무운의 말이 끝나자, 표사 손운광도 입을 열었다. 그녀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물었다.
“알아챘다고?” 무운은 이상하다는 듯 그녀를 쳐다봤다. “뭘 알아채? 저놈 사람 아니었어? 그놈이 뭐든 내 알 바 아니고, 난 그냥 사람을 죽이고 싶었을 뿐이야. 멋대로 스토리를 만들지 말라고.”
“하, 하지만 만약 그게, 그게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그때, 사향휘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말을 더듬으며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무운이 그의 말을 끊었다.
“그래도 죽였을 건데, 뭐 문제 있냐?” 무운은 바보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봤다. “내가 죽이고 싶으면, 죽이는 거지?”
“하, 하지만 살인, 살인에는 이유가 있어야...”
“네가 과자 먹는데 이유가 필요하냐?”
무운의 반문에 사향휘는 멍해졌다.
“과자 먹을 때, 먹고 싶으면 먹는 거 아니야? 이유가 필요해?” 무운은 계속 말했다.
“과자가 먹고 싶을 때 먹고, 사람을 죽이고 싶을 때 죽이는 거,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잖아?”
“굳이 이유가 필요하다면, 이유란 건 내가 저놈이 마음에 안 들었다는 거다. 그 이유만으로도 저놈은 만 번은 죽어 마땅해.”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불길 옆에서, 사향휘는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주인공은 중년이고 몹시 강한데 소설 초반이라 강함이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뭐 거의 옴니맨 정도인 듯.
옴니맨은 수퍼맨보다 좀 약한 정도...
멘탈은 거의 조커급 광인이고...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이 히어로랑 싸우다가 각성한 히어로한테 한대 맞고 날아갔는데
눈을 뜨니 어떤 기차안에 있었고 기차에는 사람들이 8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명이 자신이 안내자라면서 여러분은 한번 죽었고 계약에 따라서 이 쪽의 다차원 세계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시험을 합격하면 좋은 조건으로 좋은 자리에서 일할 수 있다면서 초보자 생존 시험을 잘 치루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한테 일어나라고 뺨을 때린 무술의 달인을 1방에 피떡으로 만들고 자신은 세계최고 암살자라면서 일하기도 귀찮은데 좀 쉬겠다면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즐깁니다.
이 소설 번역된 적 있나요? 재밌어 보여서 일단 하고는 있는데 이미 있는거면 혼자 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