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말이지만 회귀,시스템은 딸딸이 설정이지요.
저속하지만 딸치면 쾌감을 느끼듯이
이런 딸딸이 사기설정은 누군가 보기에 한심하다 얕잡아 볼수는 있어도 말초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필요할 만큼 뇌절은 조금 다릅니다.
마치 딸딸이로 치면 몸을 구부려서 자기 음경을 셀프펠라 한다거나
한층 더 구부려서 우로보로스처럼 자기 똥꼬를 핥는다거나 하는 방식을 너도 즐겨봐라고 권유 받는 느낌이지요.
↑ 갑자기 이게 도대체 뭔 천박한 개소리냐면
이 작품의 뇌절부분에 대한 감상입니다.
네.
<이 만화가는 정신질환이 있나>는 풍부한 분량, 말초적인 설정을 가졌지만 (장점)
과유불급의 설정이 뒤로 갈수록 하나씩 쌓여가며 뇌절한 단점이 있었다는 감상입니다... (단점)
장점으로는 분량입니다.
연중 않고 성실히 연재해 주인공으로 하여금 수많은 작품 표절에 성공하고 크게 이익을 보게한 시원시원한 내용과 분량이 훌륭합니다.
이 밑으로는 줄거리(스포포함)와 곁들인 감상입니다.
<이 만화가는 정신질환이 있나>의 작품시작은
주인공 린칭샨이 굳이 한국과 일본이 중국에게 합병된 평행세계의 과거시점으로 옮겨지고 시작됩니다.
왜일까요...? 이렇게 안하면 당의 검열 때문에 표절작 연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서...?
뭐 아무튼
사라진 린칭샨 나중에 알게되지만
빙의한 육체의 원래 주인은 20대초에 박사학위 2개를 딴 세계최고 잠재력을 가진 컴퓨터 공학자이며 부잣집 자식이랍니다.
다만 어째선지 NEW린칭샨이 된 주인공은 거의 노숙자 수준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다행히 미래지식과 재능을 파는 시스템, 완전기억능력 같은걸 가지고 있어 작품을 표절하고 자기이름으로 팔아 영달을 꾀합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최강중국은 문화도 합병된 일본지역 한반도지역을 제치고 천하일절입니다만
슬금슬금 등장하는 꿀잼작품들은 거진 일본족들이 만든것 같습니다.
엥 그런데 본토의 중화사람들은 선협작품을 연재하며 일본작품을 가볍게 제치고 항상 1,2위를 먹는듯합니다...?
물론 일본작품을 만든 사람은 이 세계에서 다나까(田中)가 아닌 쳰쭝(田中) 같은 식으로 아뿔싸 본토인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허겁지겁 전설의 드래곤볼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도 이 세계에선 중국인 니야오샨밍이랍니다...
뭐 물론 지금 1,2위 만화는 일본냄새 나는 소년만화가 아닌 중화풍 선협물이지만요.
아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목메이는 부분 나오면 앞으로앞으로 마구 넘겨 재밌는 부분만 보면 되겠지요...
아무튼 주인공 린칭샨은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를 만화잡지사에 투고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는 비극적인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시스템의 힘으로 정확한 스토리, 더 아름다운 그림체, 매우빠른 드로잉의 재능을 획득해 날먹합니다.
다만 거슬리는 부분이, 작중의 중화사람 소비자들 코멘트가 굉장히 저돌적입니다.
전개 발생 : 만화 캐릭터 죽음
소비자 반응 : 으아아아아! 개새끼씨발롬!! 죽여버려!!
전개 또 발생 : 만화 캐릭터 한명 더 죽음
소비자 반응 : 으아아아아아아아!! 개씨발롬새끼!! 사지를 찢어 죽여버려!!
네.. 중화사람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격렬하게 표현됐습니다. 아쉽습니다.
실제 원본 중화사람들은 모르겠고, 이 평행세계 중화사람들도 분노의 끓는점이 조금 달랐으면 했습니다.
1인당 벌이도 매우 많고 마음이 여유롭다고 표현했기 때문에...
딱 한단계, 아니 반 단계만이라도 점잖게 묘사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이 '작품에 대한 반응' 파트가 항상 같은 방식으로 과하게 격렬해서입니다.
그렇다보니 중화사람 소비자들 반응!←분량은 다른 작가물 소설을 읽을때와 달리 재밌게 읽히기보단... 슬그머니 넘기고픈 기분이 들었습니다.
린칭샨의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 표절연재가 끝나고 애니화와 게임화를 진행합니다.
애니화는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탁월한 감독및 각본재능을 얻어 직접 순살해버립니다.
초스피드로, 작붕없는 뷰티풀 화풍으로 제작하고
전편을 인터넷에 한꺼번에 보라고 올립니다.
천재! 라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동시에 거리감 없이 행동을 해서 엥! 괴짜! 라는 묘사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좀... 과한 느낌이... 조금만 절제를 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작가마음이니 깊이 생각말고 뒷페이지로 넘겨' 3창하고 뇌세척,뇌표백.
애니화 다음으론 게임화를 합니다.
역시 시스템의 힘으로 초특급재능을 획득, 주인공 린칭샨은 게임 제작자의 핵심멤버로 참여합니다.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는 그렇게 AAA급 게임으로 출시됩니다.
'오우 이것은 현재의 캘리포니아 현실과도 같아! 미래의 미국이라는 느킴! 놀라워요 린칭샨 작가!'
미국도 주인공의 작품에 열광합니다.
그렇게 아시아 최강중국 문화최강이 미국인들 반응에 귀가 번쩍뜨이며 뽕에 취합니다...?
...설정이 아시아 일통한 수준인데...
미국반응 따위에 일희일비하는게 맞나요?
괴리감이 들어 괴로웠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깊이 파고들지마. 멈추면 죽는다. 장편소설 읽으려면 생각하지말고 페이지를 넘겨야합니다.
이어서 주인공 린칭샨은 시스템의 힘으로 <파이어 펀치>를 한꺼번에 그려냅니다.
그리고 전권 이벤트로 1만명에게 무료배포 후 정식출간합니다.
연재를 아예 건너뛰었다는 얘깁니다.
음... 묻지도 따지지말고 그러려니...
<파이어 펀치>덕에 소비자들은 더욱 만화가가 미친놈이라고 확신합니다.
주인공 린칭샨은 체인소맨의 작가 '타츠키'처럼 똘끼있는 행동을 합니다.
SNS로 그걸 뿌립니다.
팬들은 린칭샨을 정신병자다!!! 격렬하게 반응하고 주인공 린칭샨은 으쓱합니다.
'에? 내가 이상하다고? 전혀 안 이상한데? 이해가 안되네~'
이것이 제목이 <이 만화가는 정신질환이 있나>인 곡절입니다.
표절작가 주인공의 성격과 행보는 우연찮게 일본 만화가 타츠키가 한 것을 그대로 답습.
타츠키 작품을 표절한 뒤, 타츠키 똘끼행동을 그대로 하면서 왜 팬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지 의아해한다...
만화 광팬 주인공이 타츠키 만화 표절하면서 타츠키 똘끼행동 따라하는데 타츠키처럼 미친놈 취급받는걸 이해 못하는......?
안돼. 생각을 하지마. 넘어갑시다.
그러다 배트맨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 영화화를 하고 싶다 합니다.
아무튼 영화화도 대성공...
하지만 이런 자연히 기대될 영화화 대박남! 해외반응! 편은
'초먼치킨 중국 설정배경' 탓에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일단 한국과 일본을 삼킨 최강중국은 문화도 최강인데,
어째서 미국감독이 영화화 맡는거에 이만큼 환호를...?
생각 같은거 해도 소용없어! 손해야! 그냥 다음 파트로 넘어가라 나!!
저는 괴리감이 너무 짙어지다 보니 대충 편을 건너뛰고 또 건너뛰었습니다.
의문이 잠긴다고 내용이 달라질 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못본걸로 칩시다.
린칭샨은 페이트 시리즈도 만듭니다.
<페이트 제로>부터 하는데...
주인공 린칭샨이... 영웅중에 중국인이 한명쯤은 들어가야지! 합니다.
그래서 랜서를 조자룡으로 교체합니다.
아.
조자룡의 창에는 교체전 랜서처럼 치유불가 저주와 마력무효 효능을 부여합니다
무근본 억지.. 아닙니다. 뭔가써서 아다리 맞췄습니다. 작중 중국 팬들도 지적하지 않으니 설정상 문제없습니다.
주인공 린칭샨은 조운 자룡이 령주로 자해해서 죽을때 북벌!북벌!북벌! 하면 되겠군 이랍니다.
음... 삼국지...
벌써부터 이 파트는 읽으면 재미보단 골치아플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일 재미있을 것 같은 페이트 파트지만요...
예감한대로, 집중해서 못읽고 페이트 제로편은 마구잡이로 페이지가 스킵됐습니다.
거의 본능적으로 손이 움직였었습니다.
<페이트 제로> 다음은 <페이트 스테이나이트>를 제작합니다.
주인공이 고대 중국 보도 간장 막야를 쓰니까 중국영웅 교체하는 2차창작은 또 없겠지요...?
아니네요.
뭔지 모르겠지만 중국영웅으로 교체한듯 합니다...
자세히 확인하기는 무서워 <페이트 스테이나이트>편도 읽는둥마는둥 빠르게 넘겨졌습니다.(또 본능이 강렬하게 넘기라고 시킴)
작품이 뇌절 하나씩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완벽하길 기대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마음가짐은 버리자!
넵 침착하게 참고 뒷부분으로 넘어가 읽었습니다.
재밌는 부분만 읽으면 되지요... 재밌는 부분만...
정신이 들고보니 거진 약200편을 제대로 안읽고 날려 버렸습니다.
선협소설 <도궤이선>을 표절해서 만화로 창작했는데 잡지 인기랭킹 1위를 달성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도궤이선> 원작 역시 원래세계 중국에서 최상위권 인기작품같긴 해도
다른 메이저 만화들 제치고 1위하기엔 장르, 설정, 스토리 등 모든 요소가 양지로 나오기엔 한계가 명백해서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막 넘기다보니 반도지역에서 온 한반도족(ㅋㅋ?;;)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한반도족 청년은 뜬금 만물한국인설 뱉다가 황당한 시선을 받는 광대로 표현됩니다.
'만화가 린칭샨의 작품엔 한국 캐릭터가 안 나온다! 이건 잘못됐다!'
주인공이 페이트 파트에서 중국 영웅 끼워넣은 파트가 뇌에서 교차됩니다...
음... 도대체 어떠한 필요가 있는 장면이었을까...
고뇌를 좀 해보다가 관뒀습니다.
이럴때야말로 생각하기를 멈추고 앞으로앞으로 넘기는 겁니다.
500화를 넘으니 린칭샨은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 <파이어 펀치>, <체인소 맨>, <타츠키 단편 잘가 에리>, <기생수>, <페이트 시리즈> 등등을 성공리에 창작해 업계의 거물이 됐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이 등장합니다.
위기 파트입니다.
돈 많은 유대인은 빌런입니다.
잡지사 지분은 장악 당했습니다.
그 유대인은 주인공 린칭샨에게 원고료 더 주는 대신에 저작권을 회사에 50년간 귀속하는 새계약을 제안합니다.
비현실적인 제안은 거절됩니다.
그러자 곧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전쟁이 발발합니다.
주인공 린칭샹은 분노합니다.
아아 탐욕스러운 유대인! 이상한 노예계약도 참았지만 전쟁은 인류의 문제다!
이어지는 주인공의 독백.
<진격의 거인>을 '유대인 나빠 전쟁 그만해 반전주의 평화좋아'를 은유한 마개조로 즉시 대응하는게 좋겠어!
이 작전의 서포트로는
'병걸려 죽었는데 시스템치트로 전자세계에 부활시켜준 팬'과 협력하기로 합니다.
전자세계의 서포터가 무적불법사이트를 해외에 개설합니다...
그리고 애니와 만화 거의 동시에 제작한 <진격의 거인>을 업로드합니다!
문화의 힘으로 선전 개시.
<진격의 거인>을 본 전세계인들의 시위가 벌어집니다!
사악한 유대인은 알바 좀 풀어 맞서 싸우다가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갑니다!
빠른 호흡으로 전개된 이 파트가 끝나고 마침내 완결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드문드문 있지만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