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온갖거 다 그려봤다.

껌젖,큰젖,순애,조교,갱뱅,백합,남여여 쓰리썸,몬무스

심지어 후타나리도 그려봤다.

그중 제일 취향이 갈리는건 후타나리였는데

매출은 오히려 좀 더 높았다.

기존 고객님들+새로운 후타 고객님들

이 두가지가 우상향한 결과겠지.

물론 후타물 그리전에 샘플샷 올리고 고객님들에게 사전 공지했다.

'님들 저 다음달에 후타물 그리니까 도망 가실분 도망가시고 두달후에 와주세요.'

몇몇분은 바로 구조선타고 긴급 탈출 하셨고.

'후타는 딱히 취향아닌데 니가 그린거 보니까 꼴리는데? 기대한다 개새끼야'

라고 잔존 하시는 분도 많이 계셨다.

애초에 순애로 시작해서 온갖거 다 그리며 수년간 고객님들 입맞에 맞게 조리했기에

단골 손님들은 내가 스캇쇼만 안하면 다들 맛있게 드셔주시더라.

이래서 자영업은 고객님들과의 신용이 중요하다.

물론 그 신용은 준수한  퀄리티의 상품을 매달 내야만 쌓을수 있다.

그림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길에는 편법은 없으니

열심히 허리,손목 갈아가며 그려라 노예 환쟁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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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하다고 팔리는게 아니다.]

본인 취향이 존나 더럽고 마이너 하다?

보지털,똥꼬털,겨털 수북하고 방귀 쀡쀡 뀌는 닭장 취향이야?

그럼 기본기를 포함한 그분야의 최고가 되야한다.

물론 노말물로 그려도 존나게 잘팔리는 그림실력이 되야한다.

좆같이 그리는 좆같은 취향은 그냥 누가봐도 더욱 더 좆같을 뿐이다.

특이 취향 고객님들은 '이쁘게 그린 좆같은 취향'을 원하는거지

'좆같이 생긴 좆같은 그림'을 원하는게 아니라는거다.

이해가 쏙쏙 잘되기 음식점으로 비유하자.

코엑스,스타필드처럼 유동인구 개쩌는 상권에 니가 음식점을 차린다.

젊은 커플,친구,가족단위를 위한 음식점을 팔아야겠지?

돈까스,파스타집 같은거.

근데 갑자기 거기서 홍어삼합을 차린다고 해봐.

상권에 안 맞으니 아무도 안먹을거다.

근데 니가 홍어 삼합의 3대째를 이어받는 장인이다.

대중교통 좆박은 어디 시골 구석탱이 노포집이야.

그런 전국에서 자차 끌고 홍어 삼합을 먹으러 온다.

왜? 그들은 애초에 홍어삼합에 환장하는 마니아들이니까.

전국의 홍어삼합을 먹으러가는 그분야 고정 고객층들이다.

홍어삼합 잘하는 집이 없어서 못드시는 분들이니 맛만 보장되면 오신다.

아이디는 잘 생각 안나는데 일본어로 변소모찌인가 할거야.

블루아카 스캇물만 전문으로 그리며 돈 긁어으는 작간데

블루아카 특유의 깔끔하고 동글동글한 그림체를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인체 묘사를 바탕으로 스캇물을  그리는 작가임.

meme50 작가는 구토물 페티쉬가 있다.

근데 요즘은 구토물 치워버리고 노말한 망가만 그리신다.

왜? 그게 더 잘팔리니까.

그리고 애초에 기본실력이 존나 개쩔어서 노말한것만 그려도

존나게 잘 팔리거든.

이처럼 실력이 자신이 있으면 좆같은 취향이라도 팔린다.

근데 좆같은 취향을 안 그리먼 더 잘 팔린다.

실제로 스캇물로 팬박스 월천만원씩 버는 작가들 보면

'씨발! 이런 개꼴리는 그림체를 가지고 스캇물을 그린다고?!'

이런 실력을 가지고 있어.

일단 이뻐야지 그 좆같은 취향에 입문각을 세우든가 하는거다.

이미 확고한 좆같은 취향을 가진 고객님들은 상품성만 보장되면

무조건 사드시는거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좆같은 취향을 가졌다고

좆같은 그림에 흥분 하는게 아니다.

존나 잘그린 좆같은 취향의 그림에 흥분하는거지.

좆같이 그린 좆같은 그림은 시무라 아줌마다.

이점을 꼭 명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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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취향은 순화해서 그려라]

뭐 후타나리로 예시를 들어보자.

가끔가다가 후타나리가 꼴리는 여캐가 있다.

특히 요즘 서브컬처겜들은 주인공들 성별을 정하고 들어간다.

원신,스타레일,명조,젠존제 등등.

여주인공이 존나 매력적이면 해당 여주를 고른 고객님들은

여주 후타물에 저항감이 없어진다.

그렇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좆 달고 있는 여주한테 박고 박히는게 아니라.

좆달고 있는 여주가 다른 여캐에게 박는걸 좋아하는거다.

후타물이라도 내가 박는 쪽에서 감정이입을 하는건지

펨돔물처럼 후타 여캐에게 박히는 쪽에 이입하는 건지

분간을 하라는거다.

예를 들어 원신의 주인공인 여행자 남매를 보자.

여기서 남자 주인공인 아이테르는 모든 유저가 좆같이 생각한다.

좆같이 작은 키에 배꼽까지 노출하고 병신같이 땋은 장발머리..

남녀 양측이 봐도 그냥 매력없는 씹게이 병신새끼다.

그래서 남녀 모두 여자 주인공인 '루미네'를 선택하고 이입을 한다.

거기다 인게임내 공식설정과 모델링 외모가 1티어급 미소녀라

작중내 여캐들이 루미네에게 대놓고 반하는 묘사가 존나 많다.

이런 경우에 그냥 보지 비비기 백합보다는

화끈하게 좆달고 발정난 개새끼마냥 침 질질 흘리며

온갖 여캐들 따먹는게 꼴린다.

그냥 좆달았다고 남자 심리로 묘사하면 안돼.

좆달린 '미소녀'를 표현해야 꼴리는거다.

'초절정 미소녀인 내가 겨우 자지 하나 돋아난걸로 이런 발정난 원숭이가 되다니!

씨발! 씨바아알!! 일단 이 미친 개꼴리는 자지를 이 좆씨발년들 보지에 푹푹 싸질러서

이 성욕을 풀고 싶어! 싸고싶어어!'

이렇게 본인의 미소녀로써의 정체성+미친 개자지의 성욕 이 충돌하자

어쩔줄 몰라하며 무지성 무한 질싸 섹스에 중독 되는걸 연출 해야함.

이래야만 원신 루미네 유저들은

'이세계 ts미소녀 후타나리 자지로 미소녀들은 따먹습니다!'

같은 미친 개꼴리는 시츄에이션을 즐길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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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해서 팔렸다고 다음번에 바로 덤프트럭 몰고 박지마라.]

멀쩡한 여캐들 좆 달아놓는 후타나리물은

후타에 진심인 고객들 말고는 절레절레 한다.

원신 루미네처럼 고객이 공감할수 있는 경우의 후타나리는

저항감 없이 개꼴로 볼수 있다.

실제로 많은 인기작가들이 멀쩡하게 노말 순애물 그리다가

갑자기 명일방주 텍사스,스타레일 스텔레 에 좆달아서

여캐 따먹는 후타물 그리는 경우를 많이 봤을것이다.

좆을 달아야만 꼴리는 캐릭터가 있는거다.

그리고 이런 노말한 후타물은 의외로 거부감 없이 존나 잘 팔린다.

이렇게  특이 취향의 경우에는

니가 그 분야의 독보적인 장인이 되거나

적당히 절충하며 입맛에 맞게 순화해야한다.

매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불닭볶음면 거들떠도 안보지만

크림 불닭볶음면은 맛있어서 먹는다.

이해가  쏙쏙되냐 야숭이들아.

그러니까 크림 불닭볶음면 잘 팔린다고.

갑자기 다음번에 캡사이신 때려뿌린 불닭볶음면 내놓지 말라고.

대다수 사람들은

'맛있게' 매운걸 좋아하는거지

'매운걸' 좋아하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