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망토와 미혹의 숲(22/09/23/11:55수정)

갑자기 삘받아서 번역한 오토메 게임(=여성향 게임)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정보는....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꺼무위키 링크

시놉시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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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빵과 잘 익은 치즈, 새빨간 사과에 붉은 와인. 그것들을 채워 내게 주며 엄마가 말했다.

「이것을 숙부에게 주고 오렴」

나는 얌전히 수긍하며, 그려준 지도를 가지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사실 내게 숙부는 없다는 것을.
사실, 지도에 그려져 있는 것은 마을 사람들이 결코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 위험한 '미혹의 숲' 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는 알아버렸다. 엄마는 진심으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딸인 나를 방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나는 엄마의 소망대로 죽어주기로 했다. 그것도 엄마는 흉내낼 수 없는 최상의 멋진 방법으로.
숲을 방황하며 걷고 있는 중 만난 늑대에게 나는 부탁했다.

「──나를 먹어줘」

늑대에게 먹혀 죽다니, 엄마는 절대 할 수 없지?

하지만 나는 먹히지 않았다. 성숙한 어른이 아닌 지금의 나는 먹어도 맛있지 않을 거라고 늑대는 말했다.
갈 곳이 없는 나는 늑대의 집에 몸을 의지하게 되었다.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늑대씨에게 길러지기 위해...

늑대씨에게 '먹혀질'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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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번역해봐야지 번역해봐야지 하던 오토메 게임도 이번에 아다땠다!

그간 많은 게임을 눈독들였지만, 이놈의 장르는 게임을 구하는게 사실상 최고난이도;;;

나온지가 십년이 넘었는데도 꽤 맘에 드는 여주와, 주변에 득실거리는 훈남들 덕분에 눈은 꽤 즐거웠음

오토메 게임 치고 19금 수위도 상당한 편. 거의 누키게에 좀 가까운거 같음.

남주들 쥬지 사이즈도 짐승들 답게 꽤 우람한 듯

선택지가 여태 본 게임중에 가장 많은거 같았음. 엔딩도 이거저거 있는거 같고...

공략은 이쪽으로

동봉된 빙그래2 폰트 설치해야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함.

설치해도 적용이 안된다면 세이브 폴더 전체 삭제 후 재실행

반드시 로케일 에뮬레이터로 실행할 것

여기서 정말 보기 힘든 여성향 게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