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캐로 게임을 했다. 부캐가 브론즈로 워낙 낮은 곳이다 보니 대충 정글로 뇌빼고 해도 상관이 없어 종종 애용했다. 그러던 중 세번째 판 여느때와 같이 정글을 돌고 있었는데 상대 정글이 내 정글을 스타트 했다. 그래서 살짝 꼴받아서 이새끼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상대 정글을 잡았다 12데스를 시켰고 20데스를 시킬 생각이었지만 그 전에 서렌을 해서 그러지는 못했다. 세판 정도 했고 이제 그만할까 싶을 때 상대 정글이 친추가 왔다. 친추를 받고 얘기를 해보니 부캐라곤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라인 같으면 자기가 이겼다 꼴에 부캐라고 사이코인척 자기만 잡는거 같잖다 라고 말하는거 보면 상대 정글도 부캐였던 것 같다. 상대가 1대1을 하자길래 응해줬고 1-2렙 쇼부로 간단하게 이겼다. 좋은 하루를 보내라고 했지만 욕을 하고 갔다. 좀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