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페리멘탈힙합
제 경우엔 이 앨범을 한 6번 정도 들어야 제대로 된 감상이 가능했는데
이런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한 것엔 이 노래의 지분이 큰거같아서 들고와봤습니다
제가 처음 보는 형식의 노래였기도 하고
귀가 아직 덜 열렸던 저는
이 노래를 듣고나면 귀에 피로가 너무 누적되서
나머지 곡 들을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이 앨범을 7번째 듣던 날
알수없는 사운드와 말이 약 4분 동안 스치고
이건 내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렵나 싶었는데
갑자기 비트가 드랍되고
내가 지금까지 듣던 소음들이 하나의 음악으로 변하는 그 순간 만큼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수록곡 중 눈에 띄는 곡은 이 노래 제외하면 1-2개 밖에 없긴 하지만
앨범을 통으로 돌렸을 땐 빌드업 설계가 잘 돼있어서 썩 괜찮은 경험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