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메탈
제 인생곡인 Jesus' Tod입니다
이 노래의 특징은 메인 리프가 조금씩 바뀐다는건데요
덕분에 몰입했을 때 듣는 맛이 상당합니다
다 바스라져가는 사운드 속에서
리프가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찾는다거나 드럼에만 집중해 본다거나 하면
이 노래가 단순히 귀 아프게만 만든 음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또 건조한 기타 톤과 대비되게 나름 심포닉한 느낌이 드는것도 재밌는 포인트입니다
왜 인지 좋아하는 노래일수록 말이 길게 안 나오네요
특이취향이 아닌 걸 부정하려는 사람처럼
"남들이 들어도 좋겠지?" 같은 막연한 믿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음악인으로써 할 얘기보다 버줌이라는 사람 자체에 할 얘기가 더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분위기는 블랙메탈로 치면 그렇게 무거운 편도 아니고
리프는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그런 독보적인 포지션이다보니
얘기할게 칭찬을 제하면 많이 없습니다
음악은 항상 좋았거든요
4집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