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러신스는 던전신스의 하위장르로써 용과 기사처럼 정석적인 서유럽 판타지에서 약간 벗어나
마녀나 블레미스처럼 '서브판타지'의 요소를 취한 독특한 미학이 특징입니다
켈러신스 프로젝트가 꽤나 많은데 그중에서도 으뜸은 이 EP라고 생각해요
대다수는 블랙메탈을 따라하기만 할 뿐 자신들의 색을 찾지 못한 상태거든요
장르 자체가 B.S.O.D,Sigfrid 두명을 주축으로 돌아가는데
이 둘이 스펙트럼이 워낙 넓다보니 아직 틀이 잡히기 전이라는 느낌이 크죠
메이헴1집 처럼 모두의 교과서가 될만한 앨범이 하나 나온다면
그 순간을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가 섞이면서 장르의 폭이 넓어질텐데
참 아쉽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