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발매됐던 모처럼의 리리스 신작
시놉시스(클릭)
지금까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었던 그에게 유일하게 아직 손에 넣지 못한 존재.
바로 고고한 양키 소녀 “아스나”였다.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실패하고, 다가갈 수 없었던 코우타에게 전환점이 찾아오는데,
양키 소녀가 흘린 눈물을 계기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그녀의 남동생과 특효약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동생을 위해 학원을 그만두고, 몸을 팔아서라도 약을 손에 넣으려는 아스나.
아스나가 정체불명의 남자의 손에 넘어가게 되어버린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코우타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제약회사의 힘을 이용해 약을 제공하는 대신 아스나의 존재를 요구해,
아스나를 손에 넣으려는 계획을 꾸민다.
동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아스나는 코우타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계약을 맺게 되는데……
블랙 리리스까지 포함하면 약 5년만, 리리스 단독으로는 거의 10여년 만의 신작
대마인 아사기가 돈을 어지간히 많이 벌어다 준 모양인지, 아마 앞으로는 절대 야겜 판으로 안돌아 올 것 같더니,
어쩐일인지 얼마전에 구작 리메이크 하나 내더니, 이번엔 완전 신작을 발매 했음.
솔직히 아사기 모바일 이후에 나온 모바일겜은 흥행도 망한 걸로 아는데,
이참에 야겜이랑 같이 병행이라도 해주면야 아주 감사할 뿐임 ㅋㅋ
간만의 야겜 복귀라서 솔직히 리리스 특유의 그 맛들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걱정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름값은 어디 안갔는지 작화도 준수하고 히로인 꼴릿하게 가지고 노는 모습이 역시 클라스 어디 안가는구나 싶었음
개인적으로는 자동번역이 아닌 1호 유니티 번역 결과물.
유니티는 자체 번역툴이 좋은 반면, 직접 번역하기는 여러가지로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라 원래는 그닥 번역 예정이 없었지만,
어제 말했다시피 이제 더 이상 회피할 곳(?)이 없어서 열심히 유니티 번역에 대해서 이것저것 공부 했고,
덕분에 어느정도 번역을 익히게 되어서, 뭔가 그동안 번역하지 않던 유니티 게임중에서 대상을 물색했고, 이 작품으로 낙찰.
크게 문제 있는 부분은 없었기 때문에 다행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음
구작중에 뭔가 생각나는 작품이 몇개 더 있긴한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소개 해 볼지도...?
그간 개인채널은 자료 업로드가 뜸했는데, 앞으로는 다시 팍 늘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오
타이틀 및 일부 이미지 식질해주신 @Ch81 님 감사드립니다.
게임 재미있게 즐기고 후기 많이 남겨주시면 역자, 식자의 좋은 반찬이 됩니다.
여기에만 올라오는 자료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등의 특별한 날 외에는 따로 복구하지 않으니, 터지기 전에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처음오시면 채널 규칙은 필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