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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아타루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조부모가 죽은 이후, 빈 집이 된 친가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이 된 것을 기회로, 일찍이의 추억의 장소에 가려고 하고 있었다.
그 추억의 장소는 어릴 적, 미아가 되었을 때 아름답고 예쁜 외국의 누나 두명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던 것이었다.
이제와서, 두명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녀들에게 받은 팬던트를 가지고 숲을 향한다.
그리고 숲에서 과거와 같은 모습의 누나들을 찾아낸다.
하지만, 말을 걸려던 순간, 날아온 화살을 맞고는 의식을 잃어 버린다.
눈을 뜬 아타루는 셰라, 아이라라고 자칭하는 그 누나들에게 치료받고 있었다.
두 명은 환경파괴로 고향에서 쫓긴 엘프들의 왕녀 자매라고 한다.
놀라는 아타루의 앞에 자매의 아버지이며 엘프의 왕이 다가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엘프의 규칙을 깨어 아타루를 도운 대상에,
번식 능력이 약해져 저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자신들을 위해서 자식을 낳아――셰라, 아이라 어느 쪽과 결혼을 해,
대를 이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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