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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계에 있는 『소원의 결정』.
그 비보는 어떤 소원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요정 냐론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소원의 결정체를 훔쳐냈지만,
실수로 깨뜨려 그 조각이 인간 세계에 흩어져 버렸다.
이에 요정 노노는 요정계 왕의 명령에 따라 인간계로 향한다.

한편, 시라후지 마사토는 여동생 유나와 함께 살고 있다,
같은 반 친구인 시오리, 루네, 여동생의 친구인 히나타 등과 함께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수수께끼의 보석을 발견한다.
그곳에 갑자기 나타난 냐론은 두 사람에게서 조각난 소원의 결정체를 강제로 빼앗으려 한다.
그때 두 사람이 위기에 처하자 노노가 달려와,
유나는 노노의 말대로 변신해 냐론을 물리치고 조각을 봉인했다.

이후 노노는 두 사람에게 냐론의 포박과 조각 수집을 부탁하며,
이에 동의하는 유나를 위해 마사토도 같이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마사토는 유나, 새롭게 합류한 시오리, 히나타 등과 함께 조각을 모으기 시작하지만,
냐론이 새로운 아군을 얻어 마사토의 앞을 가로막는다.

소원의 결정은 대체 누구의 손으로……!?
시끌벅적하고 소란스러운 케모미미(동물귀)의 나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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