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의 맹세 ~동료를 위해 신체를 거는 처녀의 의리~(24/01/24/12:13 DLC-운동회 편 추가)

지난주에 발매된 길티의 포로 시리즈 최신작.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덧글

시놉시스(클릭)

――――――――――――――――――――――――――――――

돌아가신 부모님의 뒤를 이어 조장의 자리에 오른 오토베 시즈카는 선대 오토베조 조장의 외동딸이다.
조는 선대 조장 시절에 크게 방향을 선회해, 지역 밀착형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시즈카도 역시 그 흐름을 이어받아 이웃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학원 등에서 다소 튀는 존재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시즈카에게는 소수지만 마음 편한 동료도 있었다.

어릴 적 친구이자 호위무사처럼 항상 곁을 지켜주는 나타츠카 토우코.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마술사의 딸로, 후배이지만 마술의 스승으로 존경하는 칸나기 카노.
조장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선배 타카네자와 호나미.
그리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야쿠모 조의 조장 손녀이자 현재 근처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야쿠모 리오.

그런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평온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던 시즈카였지만, 그 평온함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시즈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얼마 전부터 카지노 유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 찬성파와 반대파의 의견 교환으로 뒷골목의 세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어릴 적 영화에서 본 카지노 딜러를 동경하던 시즈카는, 카지노 자체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갖고 있진 않았지만,
유치를 전제로 무리한 땅값 인상 등이 이뤄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된다.

정당한 토론을 촉구하기 위해, 조의 간판을 들고 중재에 나서지만,
그 순수한 마음은 어른들의 악의에 삼켜져 버린다.
불합리한 내기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패배한 시즈카는, 주민들의 평화를 대가로 자신의 몸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무자비한 남자들의 희롱에 시달리는 나날이 이어지지만, 최선을 다해 견뎌내는 시즈카.
하지만 남자들의 악의는 시즈카의 동료들에게까지 잠식해 나가는데……

――――――――――――――――――――――――――――――

누구 말마따나 이 시리즈 하나만 울궈먹어도 망할 걱정 없는 유명한 시리즈

이미 시리즈가 10편도 넘게 나왔으니 더 설명이 불필요 할듯. (이번작이 11편이던가?)

그만큼 '능욕'이라는 장르를 독보적으로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함

대신에 상술 덕에 좀 까이는 편이기도 한데,

시리얼 키도 특정 횟수만 입력가능한데다가 DLC도 기간한정 판매라는 건 좀...

여기 올린 버전은 모든 특전이 다 포함된 버전이니 그냥 재밌게 즐기면 됨.

뭐 어쨌든 게임이 좋으니까 다 문제 없는 모양

이번 편도 후기는 꽤 호평이던데 직접 해보진 않아서 난 잘 모르겠음

궁금하면 직접 해보고 후기도 남겨주면 좋아

아참, 본작에 등장하는 히로인 중 하나가 포로 시리즈 1편인 포로의 계약에 나오는 메인 히로인이라길래,

이번에 새로 리메이크된 포로의 계약도 별 문제 안 생기면 금주 내로 마무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