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닉과는 계속 댓글을 주고 받았다. 자꾸 뉴비닉은 녹음기 튼 것마냥 니가 자꾸 나를 뉴비닉인걸 밝히는 분탕짓을 한 것이 잘못이다 라는 댓글만 달았다. 뉴비닉이 쓰는 모든 댓글을 반박한 결과였다. 뉴비닉 이 새끼는 어떤 말에 대한 반박을 하면 그거에 대한 것은 입 꾹닫고 무시한다음 그럼 이건? 이란 식으로 댓글을 달았고 그대로 또 반박해주면 또 이악물고 무시한다음 그럼 이건? 이란 식으로 댓글을 달았다. 이 새낀 진짜 대화를 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았다. 목숨이 무한인데 진짜 ㅈㄴ 약하고 멍청한 몬스터랑 싸우는 것 같았다. 그러다 이젠 하다하다 뭔 증거 어쩌구 하면서 캡쳐를 들고오겠다 기회를 주겠다 이런 댓글을 달길래 그럼 그냥 그 캡쳐 올리면 되지 뭘 자꾸 시간을 끄냐고 했다. 딱봐도 역식하던 짓으로 뭐 이상한 증거나 만들어와서 우길 생각인게 뻔했다. 애초에 그런게 있으면 그냥 뿌리면 되지 시간을 준다는 것 부터 너무 투명했다. 아무튼 그렇게 두개 정도의 댓글을 더 달다가 뉴비닉이 증거를 올렸는데 관리자 허락이 필요해서 기다려라 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걸 보자마자 진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댈 핑계도 바닥나서 하는 핑계라는게 관리자 허락이라니 ㅋㅋ; 나를 현타오게 하는 작전이었다면 무조건 성공이었다. 뉴비닉의 리플리 온 댓글에 심하게 현타가 왔고 그냥 꺼지고 나도 그냥 원하는대로 그러려니 해준다고 했다. 안온다고 해놓고 끝까지 기싸움하듯이 댓글을 수정해서 나도 다시 싸움을 시작했지만 현타가 너무 와서 그냥 나도 병신짓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이나 자고 다시 내일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