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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매된 멜로우의 신작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덧글
시놉시스(클릭)
「이 세상에서 내 존재가 사라져 없어지면 좋을 텐데」
도쿄에 사는 남학생, 『요미야 하시고』는 학교의 화단에 누워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렇게 바랐다.
귀에 꽂히는 매미 소리도, 몸을 태우는 뜨거운 햇살도. 학생들의 소란스러운 소리조차 멀리 들렸다.
푸르고, 푸르스름하고, 창백하게 매료되는――조용한 시간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고, 그 이후로 등교를 하지 않던 하시고는 문득 가출을 결심한다.
그날 잃어버린, 자신의 내면의 무언가를 되찾고 싶어서.
도착한 곳은, 도쿄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폐허들.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속박되지 않고,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매일을 보내려고 했던――그랬는데.
옥상에서 바라보는 밤하늘. 달에 걸린 사다리처럼 뻗은 철탑에, 한 소녀가 앉아 있었다.
『천사』――그렇게 자신을 소개한 그녀의 등에, 마른 날개가 나 있었다.
반쪽짜리 날개.
「나를 도와줬으면 해. 내가 잃어버린, 날개를 찾아줘」
별에게 소원을 빌듯, 달에게 사랑을 맹세하듯.
그녀는 기도하듯 하늘을 향해 손을 뻗었다.
사람을 구해야 할 천사를 돕게 된 하시고.
그를 위해 건네받은 한 장의 깃털은, 그에게 특별한 힘을 주었다.
떨리는 발로 한 발 내디디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상대와, 신비로운 깃털을 찾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마치, 이야기(픽션) 같은 이야기(에피소드).
두 사람의 기묘한 공동 생활(깃털 찾기)은, 저녁의 도래와 함께 시작되었다.
분위기와 작화로 압도하는 제작사 답게, 이번에는 시놉시스까지도 사정 없음
작화와 시놉시스만 보면 도저히 안하고는 못버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물씬~
과거 작품들도 비슷한 느낌으로 시작하지만
초반에 비해서 힘이 팍 떨어지고 라이터의 한계가 보였다는게 단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꽤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바로 전작은 제법 괜찮았기도해서
이번 작품도 기대하는 분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식자님도 바쁘신 와중에 정말 신경 많이 쓰신 작품이기도하니, 같이 많이들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게임은 과연 어떤 평을 받게 될런지...?
등장 인물이름이 天(하늘-소라)이나 希望(희망-노조미)와 같은 실제 자주 쓰는 단어들이 있어서,
대부분 찾아서 수정 검수 했지만, 아주 일부 혼동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양해 부탁드림미다
추가로, 히로인 天使를 텐시로 할지 천사로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천사로 했으니 참고를...
폰트 폴더에 있는 폰트 설치를 권장.
미설치시 폰트 잘림등이 발생할지도 모르므로 꼭 설치 하세요
윈도우 시스템 로케일이 일어환경이면 정상적으로 한글 출력되지 않으니, 반드시 한글 시스템 로케일로 설정해 주세요
엔진 특성상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오류 발생시 마지막으로 정상 출력된 메시지 남겨주면 빠른 수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후반부에 조금 수상쩍은 부분이 있던데 확인을 못하고 나가봐야해서 살짝 불안한..)
https://kiosk.ac/c/012j3q01460x1R3w2d3J2n2p3d3L2R3B
게시글의 최종 수정일로부터 +60일간 유지(두 달아님)
타이틀 및 오프닝 영상을 포함한 인게임 전부를 식질해주신 SSS2 님 감사합니다
게임 재미있게 즐기고 후기 많이 남겨주시면 역자, 식자의 좋은 반찬이 됩니다.
여기에만 올라오는 자료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등의 특별한 날 외에는 따로 복구하지 않으니, 터지기 전에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처음오시면 채널 규칙은 반드시 읽어 주세요.
